무인 문구점에서 무려 6백만원어치의 물건들을 털어간 초등학생들 이야기.jpg

초등학생 3학년 여학생 2명이 지난 11월에 무인 문구점에서 무려 600만원어치에 해당하는 문구, 완구들을 훔쳐갔는데

15일치 CCTV만 확인했는데도 15일 중에서 무려 8일간 저런 어마어마한 절도 행각들을 벌였다고 함.

결국 이 여학생들의 얼굴을 익혀둔 무인 문구점 주인에 의해 발각되서 총 30여차례나 문구점에 있는 물건들을 훔쳤다고 싵토했고,

문구점 주인은 이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각각 300만원씩의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음.

그러나 절도 학생들의 부모들은 배상 금액이 너무 터무니 없다며 1백만원만 배상을 했는데, 결국 너무 억울하고 분했던

문구점 사장은 제대로 된 배상을 받기 위해서 경찰에 진정서까지 써서 제출을 했을 정도임.

한편, 문구점 주인은 이런 간 큰 소도둑들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한 말은 뭐였느냐?

"이 학생들은 만 10세도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어려서 촉법 소년에도 해당되지 않고 범법 소년에 해당되는지라

그 어떤 처벌도 할 수 없다."는 말만 하고 갔을 정도였음. 즉, 형사 처분과 보호 처분에 둘 다 해당되지 않을 정도로 어린 나이라는 거임.

개인적으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는 아이들도 알 건 다 아는 나이이고 만 10세부터는 성인에 준하는 처벌을 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를 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저런 부분은 어떻게든지 손보고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더라.

게다가 저 두 초등학생들은 이미 물건을 훔친 규모부터가 소도둑 수준일 정도로 경제 관념이 아주 형편 없어서

크면은 그 씀씀이가 어떻게 될지, 어떤 더 큰 절도를 벌이게 될지 너무 뻔해 보이느데 참 기가 막히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