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박약이 올려보는 ~2021 미완투성이 그림 정산

올해 그려야지 그려야지 하면서

생각보다 그림을 너무 안 그렸다......

그래도 다들 정산하길래 올해와 옛날에 완성 못한 것들

나도 정산 일기 써보고 싶어서 올려봄

지금 생각해보면 밀도를 좀 더 높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그림

이래저래 조금 아쉬워

홀로 EN 키리누키 보고,

한창 버튜버 입덕 초창기 시절에 그렸던 그림

그 때 다들 좋아해줬던 기억이 있어서 기쁘다

다시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만 보이지만, 그래도 내심 스스로 꽤나 만족하는 그림

클립스튜디오를 주로 쓰는데

처음으로 그 이름이 뭐라해야하지 손~배달통 부분의 움직임(부드러운 묘사)이 되는 기능 추가되고

적용해봤던 그림

이건 잘 아껴뒀다가 다음에 짧은 애니메이션 같은 것에도 써보려고 생각 중

배달가면서 음식을 빼먹는 크로니콥터

이건 그리다가 말았던 홀로타마톤

한 30초 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쓸라고 했는데

결국 만들다가 멈춤

계속 해야지 생각만 한 달은 하고 잡지 못한 듯 ㅎㅎ......

의지박약쉑

그래도 아메 애껴욧 귀엽다

이것도 재미있게 그렸던 것중 하난데

진짜 시행착오도 많이 격고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림

그린 거 자체는 작년,,, 아래꺼 하고서 중간에 삐딱선 타서 했었음

움직이는 역동 묘사가 어렵더라,,,

원래 채색이랑 이것저것 더 생각하고 했지만

역시나 의지박약쉑 ㅎ;;

(약혐주의)

사실 작년에 그렸던 건데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독학으로 때려박으면서 배웠던 거

개인적으로 되게 재미있었는데, 혼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니까 포기하는 부분이 많아지더라구

클립스튜디오만 사용했었는데, 재미있었음

앞뒤로 내용 더 있는데 완성할지는 모르겠고,,,,,,,

지금은 또 그림체나 이런 게 많이 달라져서 하려나 싶기도 하고....

역시나 또 의지박약쉑

미완성이라 소리도 안 들어가있음

정했던 제목은 '애완동물'

영상으로 올리려구 유툽에 올려서 가져왔다,,,

뭔가 개인적으로 올려보고 싶은 건 여기까지

여러분들은 나같이 의지박약이 되지 말고

생각하면 시작하고 끝까지 잘 성공하는 훌륭한 유게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미 유게이인 시점에서 늦었나 싶기도 하고,,,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