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한 스토리, 배틀"스"라운드 전용석에서 :)

지구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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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그 하루를 날린 것이 너무 화가나서 아휴 :(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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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구매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아래, 동네 겜방 - 라2또를 찾았습니다.
정말 십여년 만에 겜방을 갔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예전 "스타" 하던 추억이 크~ , [헌터와 로템]이 눈 앞에 아른아른~
일단 카운터에서 숫자 적힌 카드를 겁내 찾았습니다 ㅎㅎ
겁내 찾다가 겁내 헤맸습니다. 결제 방식이 바꼈더군요 ㅜㅜ
겁내 해매다 선결제를 하고, 저기 배그전용석이 보이길래 ㅎㅎㅎ 거기 앉았습니다.
배그를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배그 하려면 컴사양이 좋아야한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요.

배틀"스"라운드 전용석 :)
착석한 후 저의 구매 작전은
오전 10시 판매인데, "네이버시간으로 10시" 일 것이다.
그리고 결제창으로 넘어갔을 경우, 무조건 "카드결제일시불" 생각만했습니다. 다른 조합과 할부결제를 하면 실패할 것 같았습니다.
이 생각으로
폰으로 네이버를 켜놓고 시간을 겁내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왼손 중지는 엪5, 오른손 검지는 마우스 왼클릭 준비완료~
살떨리는 순간... 5초남았습니다.
9:59:55
9:59:56
9:59:57
9:59:58
9:59:59
엪5 탁 & 마우스클릭 타닥
결제하기

우왕~~~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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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미러리스플래그쉽을 만져 볼 수 있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이상 배틀"스"라운드 전용석에서 지구를 구한 스토리 였습니다.
아...
이제 D3s를 보내줘야 할때인가요 아직 까실까실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