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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과 a7r2...

캐논 포럼에서 a7r2를 검색해보니
오막삼, 오막포와 비교를 많이 하셨네요.
a7r2.png
그리고 확실히 a7r3가 나오고 이후부터는
더 이상 캐논의 dslr과 동급으로 비교는 하지 않고, 누가봐도 r3가 더 상위기종이란 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교를 해도 캐논의 풀프 미러리스인 EOS R, EOS RP등과 비교를..
그래서 좀 궁금한건 이거였습니다.
a7r2가 현역이던 시절(2015~2017년 초)에는 프로 진사님들이 대부분 미러리스 대신
DSLR을 더 많이 쓰셨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저는 2019년에 사진 입문했는데
대략 분위기를 보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프로들도 더 많이 쓰시기 시작한게
2017년 전후 인거 같던데 맞나요?
2016년까지만해도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대한 인식이
'프로들이 쓰기엔 af는 좋아도, 전반적인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비싼 장난감'
인거 같은데, 오래 사진밥 드신 취미 진사 형님, 누님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추신
또 휴대폰 카메라가 왠만한 똑딱이카메라를 화질, 손떨방 등에서 씹어먹기 시작한건
대략 2015년 정도 같은데.. 그건 좀 더 공부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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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ndue 2021/12/28 17:38

    상업사진으로 오막삼은 sd카드 두개 쓸 수 있는게 가장 컸던거 같네요. a7r2가 센서 성능이 월등이 좋아서 결과물이나 풍경사진으로 훨씬 좋긴한데. 너무 느려요. 부팅 속도나 로우파일 저장할 때... 오막삼은 지금도 현역으로 많이 사용하죠.

    (bl9OSe)

  • 오라클1982 2021/12/28 17:42

    현역에서 꺼렸던 이유는 대부분 캐논 니콘이 주류였고 바디, 렌즈를 싹 바꿔야 할만큼 메리트가 없어서죠. 그때 마케팅적으로 강조한 부분이 가벼운 무게, 크기인데 현업하는 사람들이야 사실상 플래그쉽 렌즈 달고 써야 하는데 가벼운게 크게 메리트도 없었구요. EF렌즈 라인업도 부족했구요. 서드파티도 마찬가지고. 2세대까지는 배터리 조루, af속도/커버리지가 썩 좋지 않아서도 있겠네여.

    (bl9OSe)

  • 오라클1982 2021/12/28 17:44

    추가로 연사속도도 있겠네요.

    (bl9OSe)

(bl9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