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자면 한국사 자격증이 올바른 역사관을 증명하는 건 아니긴함.
아무래도 공인 시험이다 보니 거의 사실 위주의 딱딱한 내용만 다루고 해석이나 의미부여는 하지 않음.
게다가 현대사는 기간이 짧은만큼 비중도 작음.
그래서 한국사 자격증이든 공무원 한국사든 한국사 공부좀 했을 양반들 중에도 일뽕이나 일베는 있음.
그래도 저분들이 대단한건 연예인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을 한국사 자격증 딸만큼 관심가지고 공부를 했다는 거고,
특히 전효성씨는 한때 멋모르고 저지른 실수라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 많이 반성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준거라 진짜 멋지다고 생각함.
베컴포에버2021/12/26 00:59
재미로 함 볼라 그랬더니 갑자기 목숨걸고 보게 만드네...
보로리2021/12/26 11:32
1급 턱걸이 합격해봄.. 1달 빡시게 공부하면 아슬아슬하니 땀...
생각보다 어렵고 어설피하면 1년 시험 4번인가있는데 다음기회... 3개월걸림..
빡시게해서 따는게 제일좋음.
쭈와압2021/12/26 12:20
나도나도 자랑자랑
쭈와압2021/12/26 12:22
저거 따느라 썼던 깜지깜지
글로배웠어요2021/12/26 16:39
역사 공부 할 때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어려움.
시작부터 기원전 몇년에 무슨 사건이 있었고
어떤 인물이 연관됐으며 결과는 어땠다…
하고 외우기 시작하면 겁나 빡시고 어려움.
나무로 치면 큰 줄기가 있고,
거기서 뻗어나온 가지가 있고,
다시 거기서 뻗은 곁가지가 있듯이
역사에도 줄기, 가지, 곁가지가 있음.
일단은 줄기(흐름) 부터 잡아야 함.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 같은 흐름을 알고
결정적이고 굵직한 사건 위주로 줄기를 잡아야 함.
인물, 배경, 연대 같은 건 그냥 대략적인 것만 알면 됨.
그렇게 큰 흐름이 잡히고 나면
대표적인 사건, 인물, 연대 등을 외움.
이게 나무의 가지에 해당됨.
그다음엔 각각의 사건과 인물들을 서로 연결함.
그러면 역사의 기승전결이 보이기 시작함.
이게 한 가지에서 뻗어나온 곁가지에 해당됨.
여기까지 하고 난 다음에 책을 다시 훑어보면
머릿속에 사진 찍어 놓은 것처럼 딱 찍힘.
완전히 이해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임.
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임.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못 외움.
이렇게 하면 나중에 시험 볼 때,
교과서 내용들이 슬라이드 처럼 머릿속에 휙휙 지나감.
내가 개발한 방법이라기보다
원래 어릴 때부터 이런식으로 공부했음.
참고로 국사와 세계사는 항상 만점이었음.
저거 어렵다고 하더군요. 특히 저같이 암기바보한테는 더요
따지자면 한국사 자격증이 올바른 역사관을 증명하는 건 아니긴함.
아무래도 공인 시험이다 보니 거의 사실 위주의 딱딱한 내용만 다루고 해석이나 의미부여는 하지 않음.
게다가 현대사는 기간이 짧은만큼 비중도 작음.
그래서 한국사 자격증이든 공무원 한국사든 한국사 공부좀 했을 양반들 중에도 일뽕이나 일베는 있음.
그래도 저분들이 대단한건 연예인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을 한국사 자격증 딸만큼 관심가지고 공부를 했다는 거고,
특히 전효성씨는 한때 멋모르고 저지른 실수라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 많이 반성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준거라 진짜 멋지다고 생각함.
재미로 함 볼라 그랬더니 갑자기 목숨걸고 보게 만드네...
1급 턱걸이 합격해봄.. 1달 빡시게 공부하면 아슬아슬하니 땀...
생각보다 어렵고 어설피하면 1년 시험 4번인가있는데 다음기회... 3개월걸림..
빡시게해서 따는게 제일좋음.
나도나도 자랑자랑
저거 따느라 썼던 깜지깜지
역사 공부 할 때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어려움.
시작부터 기원전 몇년에 무슨 사건이 있었고
어떤 인물이 연관됐으며 결과는 어땠다…
하고 외우기 시작하면 겁나 빡시고 어려움.
나무로 치면 큰 줄기가 있고,
거기서 뻗어나온 가지가 있고,
다시 거기서 뻗은 곁가지가 있듯이
역사에도 줄기, 가지, 곁가지가 있음.
일단은 줄기(흐름) 부터 잡아야 함.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 같은 흐름을 알고
결정적이고 굵직한 사건 위주로 줄기를 잡아야 함.
인물, 배경, 연대 같은 건 그냥 대략적인 것만 알면 됨.
그렇게 큰 흐름이 잡히고 나면
대표적인 사건, 인물, 연대 등을 외움.
이게 나무의 가지에 해당됨.
그다음엔 각각의 사건과 인물들을 서로 연결함.
그러면 역사의 기승전결이 보이기 시작함.
이게 한 가지에서 뻗어나온 곁가지에 해당됨.
여기까지 하고 난 다음에 책을 다시 훑어보면
머릿속에 사진 찍어 놓은 것처럼 딱 찍힘.
완전히 이해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임.
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임.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못 외움.
이렇게 하면 나중에 시험 볼 때,
교과서 내용들이 슬라이드 처럼 머릿속에 휙휙 지나감.
내가 개발한 방법이라기보다
원래 어릴 때부터 이런식으로 공부했음.
참고로 국사와 세계사는 항상 만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