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빌려줄래?.JPG

함익병이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에게 20억을 빌리려 한 사연을 털어놨다.
12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친구 특집으로 이혜숙 이성미, 임예진 이계인, 최홍림 정수라, 함익병 여에스더, 심진화 김기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20억 정도가 급하게 필요했다. 주변에 20억 빌려줄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절친 여에스더에게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홍 박사와 여에스더와 나의 우정의 관계가 20억이 안 된다. 전화했는데 5초 만에 거절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사실 전화가 아니라 문자였다. 문자로 20억을 빌려달라고 왔다. 급하게 필요하고 며칠 안에 갚을 거라고 하는데. 1억, 2억이면 드렸을 거다. 늘 돈을 빌려주다 보니 개인 통장에 1, 2억밖에 없었다. 그렇게 말해도 믿지를 않으셨다. 길게 끌면 더 마음이 상하니까. 개인 돈은 없고 법인 돈은 그렇게 빌려드릴 수 없다고 했다”라고 당시 자금 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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