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있는 기능을 다 키고 1시간은 넘게 촬영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K 24p H.265(HS) 422 10bit + 소프트스킨 on 에 해놓고 밥먹는 동안 제 앞에 두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눈 af와 소프트스킨이 모두 적용된 상태에서 테스트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거든요
아 그리고 집의 온도도 마침 보일러가 좀 돌아서 조금 따듯한정도 25도 정도에서 LCD는 열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꺼짐 설정은 고 로 설정해두었고요
결과는 19분에 꺼짐....
그뒤에 3분정도 후에 H.264 4K30p 140mbps 로 촬영시작.
5분 후 꺼짐...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이게 진짜 열이 올라와서 꺼지는게 아니라 온도센서 이상이나 소프트웨어 이상처럼 느껴집니다.
올해 여름에 a7s3로 4K 60p H.265 10bit 1시간 40분 넘게 촬영했었는데 온도 경고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바디는 전체가 따뜻하고 배터리도 많이 닳더라고요
그런데 M4는 밖의 온도가 그렇게 뜨겁지 않은데 꺼지네요. 렌즈를 빼고 마운트 주변을 만져봤는데
그리 뜨겁지 않았고요.. a6400 2시간 반 4K녹화할때는 꺼진 후에 식히려고 렌즈 여니까 마운트부터 뜨근뜨근 했었거든요
카메라 뒤쪽 LCD가 붙는 부분의 온도는 적외선 온도계로 45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4K 30p에서 그냥 켜놓고 레코딩 버튼은 누르지 않았는데 10분정도 후에 노란색 고온 표시 뜨고 그후로 5분정도 있다가
고온으로 꺼졌습니다.
이정도면 사용이 불가한 수준인데요.. 암튼 진짜 뜨거워서 종료되는게 아닌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만일 뽑기라면 제M4는 뿔딱중에 뿔딱을 만난것 같습니다 ^^;;
https://cohabe.com/sisa/2284729
결국 발열등이 궁금해서 오늘 a7M4 구입해서 테스트 영상촬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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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일수도 있고 내부 방열지지대 와 플라스틱 마감도 차이가 있어서 좀더 확인이 되어야 겠어요.
온도 고온설정인가 그거 하고 찍으신건가요?
당연하지요 ㅎ 저도 너무 빨리 꺼져서 놀라서 다시 확인했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고 로 설정되어있었습니다.
헐 그러면 못 쓸 수준이네요. 중요한거 찍을 때 꺼지면 진짜 똥줄 타고 개짜증.
제 용도도 주로 웨딩촬영이랑 인터뷰 촬영이라서 한번에 길게 촬영하거나 3~4시간동안 끊어서 계속 촬영하거나 해야하는데요 결국 극한상황에서 못버티면 큰일나는데 이정도면 못버티지 않을까요;;? 물론 8비트로 촬영하거나 SD카드를 바꿔보거나 하면서 실험을 계속 해볼 생각인데 첫 테스트에서 너무 빨리 꺼져서 좀 놀랐습니다..
다른분들 테스트 결과를 취합해보면 온도설정고에 스위블 열면 왠만해선 1시간은 촬영된다는게 중론인데 소니에 문의해보셔야될거같아요. 저도 테스트시 하드웨어보단 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꺼지는 느낌을 받긴했습니다. 사람마다 테스트결과가 다 달라서 아직은 불안한거 같아요ㅜ 이게 또 메모리영향도 받는다고 하니 참 소니가 빨리 대응해줬으면 하네요.
S3쓸때랑은 너무 느낌이 달라서 ... 솔직히 여기 글올라오는거 볼때는 테스트할때 주변에 온도가 높았겠지 뭐 이정도 생각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 참 벙찌네요;; 그리고 지금 제가 사용한 SD카드는 소니 v30 이랑 V60 이었습니다.
혹시나 처음 사면 소프트웨어 최적화 할 시간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제가 스위블 닫고 10bit 소프트스킨o 4k 30p 로 테스트했을 때도 40분까지 발열경고등도 안떳습니다. 그 이후로는 무의미한거 같아 그만했는데 위 상황보면 너무 빨리 꺼지시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