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좀 읽어보니
전세 만기일이 한참 지났는데 세입자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은 집주인이 문을 따고 들어간 거라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도 아니라고 하네요
https://cohabe.com/sisa/2283194
서울서 30대 고독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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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독거뇐눼면 1년ㅇ고 2년이거 발견 안될수도 있겠네요.
무서운 세상인듯
저만 해도 혼자 사는 40대인데..어느날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지면 누가 찾을려나.
회사에서 왜 출근 안하냐고 연락이 계속 오기는 하겠네요.
헉...1년이요? 근데 그, 시취나 이런 게 없었을까...??아무도 몰랐다니, 진짜 충격적이네요..ㅠㅠ
남의 일이 아제는 아닌....연락없이 출근 안해서 가보면...혼자 잠들어 있는....
나이먹어가면서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현실은...
저러면 전세금은 집주인이 먹는 건가요?
친구의 친한 회사 후배가 연락도 없이 하루 종일 연락이 안돼서 퇴근 후 찾아 갔더니 (회사 근처에 혼자 살고 비번까지 알 정도로 엄청 친했다고)
거실에 엎어져 있더라고...보는 순간 아...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119 연락해서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이미 죽은 지 몇시간이 지난 상태라서....
그 뒤로 제 친구 한동안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백신맞고 뇌출혈 생겨 숙소에서 혼자 쓰러진분도
직장 상사가 숙소까지 찾아가서 발견해서 살았다 하더군요 ….
어느 죽음이 슬프지 않겠느냐만은
고독사 만큼 외로움 죽음도 없을 듯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외롭고 쓸쓸한 소식입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