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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컴팩트 대비 성능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dslr, 미러리스 여러 해 쓰면서
70-200 f2.8도 렌트해보고,
18-200 크롭바디 슈퍼줌 렌즈도 써보고
24GM, 1635GM 뭐 이것저것 거쳐보았지만
저도 아래 글쓰신 분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렌즈는 못 써먹겠더라구요
단, 여기서 말하는 '무겁다'의 기준이
여기 열정적인 사진사님들보다 훨씬 낮아서,
지금은 m3에 35.8하고 24-105만 들고 있는데
35.8이 281g
24-105가 663g인데
24-105는 무거워서 거의 안들고 다닙니다
사용빈도 거의 10% 정도...
다들 2470GM에 비하면 너무나 가볍다고 하시지만
저는 비교대상이 거기가 아니라는게 문제네요
축복이라는 24GM도 스펙상 445g 정도 되는데
화각 적응도 문제지만
이 무게도 그다지 가볍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수업료 내고 방출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렇듯 400g 넘는 렌즈들은 눈물을 머금고 다 못본체하다 보니
해당되는 렌즈가 거~의 없네요...
아래 분께서 언급해주신 55.8이 281g로 35.8과 동급이고
그나마 최근에 나온 삼총사 렌즈
24.28, 40.25 50.25?
요 녀석들이 무게가 200g도 안하길래
조리개 대비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함에 점수를 크게 주고 구입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그래도 미러리스 써오던 짬밥이 있어서
센서 크기가 깡패라는걸 알고
실제로 저조도에서 결과물의 차이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폰카로 아예 떠나버리지는 못하겠구요...
저같은 분들은 안 계시는지...
댓글
  • MilanoChoi 2021/12/24 15:38

    저는 그래서 데일리 용은 렌즈 + 바디 < 1kg 를 지킬 수 있는 선에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나온다는 신형 크롭 바디를 기대해 봅니다.
    행복한 성탄되세요.

    (gryDS3)

  • cylot™ 2021/12/24 15:39

    저도 아이생기고 부터 비슷한 경향입니다.
    예전 구성이 20 40 85에서 20 28-75 85로 갔다가
    지금은 20 28-60 55 75의 아주 가벼운 구성으로 바뀌었어요.
    바디도 A9에서 A7c로 왔으니.. 이젠 뭐 ㅎㅎㅎ

    (gryDS3)

  • 닉네임바꿨어요 2021/12/24 15:39

    제가 지금 경량으로 다 왔습니다.
    금계륵, 팔오금, 오십짜등등 쓰다가 씨계륵, 85.8, 50.8 20.8로 쓰고 있습니다.
    결과물 차이를 구분 할려면 하겠지만, 충분히 만족합니다.

    (gryDS3)

  • readyos 2021/12/24 15:43

    그래서 렌즈 구성을 이렇게 맞추고 사용중입니다.

    (gryDS3)

(gryD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