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이유가 따로있지 않을까요??
남자 2명이 : 우리가 너희의 미래야
라는 말을 하는바람에
케텔2021/12/23 16:02
그래도 그 두 사람, 사과하고 눈사람 함께 만든 거 보니 나름 착하네요.ㅋㅋㅋ
밤가이2021/12/23 18:43
울면서 뛰어오는 아이들도 귀엽고
사과하고 주우러가서 다시 같이 만드는 어른들도 웃기고ㅋㅋㅋ
익명29012021/12/23 20:16
왜 눈사람 만들어놓으면 부수는거지. 이해가 안됨. 진짜. 대체 왜?
작년에 아들이랑 열심히 사람 키만한거 만들어놓고 다음날 되니 누가 다 부셔놨음..설마 녹았나? 싶었지만 아님. 꽝꽝 어는 날씨.
그걸 부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도 못해봤고. 눈사람도 부서지고 아들은 인간에 대한 신뢰도 부서지고.
시무룩한 아들은 마지막으로 찍었던 눈사람 사진을 아직도 핸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있음.
네오똥2021/12/23 22:38
솔까말 눈사람에 돌 넣어서 굴린다는 사람들 이해가 되네요
아무말대참사2021/12/24 13:15
눈사람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차가운 사람이었느냐
아무말대참사2021/12/24 13:17
어릴때 동네 삼촌들과 진짜 큰 눈사람을 만들고 그 속을 파서 이글루처럼 해놓고 그 안에서 놀았는데, 점심 먹고 온 사이에 어떤 새끼들이 다 박살냈음. 피꺼솟!!!. 그때의 아픈 경험 때문에 지금까지도 눈사람을 보면 눈으로만 보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우는 이유가 따로있지 않을까요??
남자 2명이 : 우리가 너희의 미래야
라는 말을 하는바람에
그래도 그 두 사람, 사과하고 눈사람 함께 만든 거 보니 나름 착하네요.ㅋㅋㅋ
울면서 뛰어오는 아이들도 귀엽고
사과하고 주우러가서 다시 같이 만드는 어른들도 웃기고ㅋㅋㅋ
왜 눈사람 만들어놓으면 부수는거지. 이해가 안됨. 진짜. 대체 왜?
작년에 아들이랑 열심히 사람 키만한거 만들어놓고 다음날 되니 누가 다 부셔놨음..설마 녹았나? 싶었지만 아님. 꽝꽝 어는 날씨.
그걸 부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도 못해봤고. 눈사람도 부서지고 아들은 인간에 대한 신뢰도 부서지고.
시무룩한 아들은 마지막으로 찍었던 눈사람 사진을 아직도 핸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있음.
솔까말 눈사람에 돌 넣어서 굴린다는 사람들 이해가 되네요
눈사람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차가운 사람이었느냐
어릴때 동네 삼촌들과 진짜 큰 눈사람을 만들고 그 속을 파서 이글루처럼 해놓고 그 안에서 놀았는데, 점심 먹고 온 사이에 어떤 새끼들이 다 박살냈음. 피꺼솟!!!. 그때의 아픈 경험 때문에 지금까지도 눈사람을 보면 눈으로만 보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