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네이트브 렌즈가 도착했습니다. +_+

이 렌즈 엄청 좋네요 +_+
사실 자이즈 시절까지는 딱히 L렌즈 대비 좋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 렌즈는 엄청 쨍하게 잘 나오네요 ㅎㅎ;
광각렌즈 치고 외곡도 자연스러운것 같고...
GM렌즈들은 가격도... 크기도... 약간 부담스럽고, 작고 가벼운 G렌즈들도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B+W 필터 포장이 바뀌었네요 ㅡ.,ㅡ;
플라스틱 포장일때는 사실 별다른 작업 없이 바로 끼워도 먼지가 거의 안 들어갔는데,
패브릭백 포장으로 바뀌고나니 먼지를 한참 불어줘야 깨끗하게 장착이 되네요 ;ㅅ;

디자인도 A7C랑 찰떡인듯 +_+

약 3개월여만에 대체적으로 많이 쓰는 화각들은 얼추 구성 완료 했습니다.
어차피 크고 무거운 망원류 렌즈들은 캐논 마운트 렌즈들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
렌즈때문에 캐논으로 시작했는데, 렌즈때문에 소니를 들이는 날이 올줄이야... ㅎㅎ;
몇달 써보면서 아예 소니로 넘어올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_+
그립만 좀 더 개선되면 좋겠는데... ㅡ,.ㅡ;
여튼, 연말 휴식기간동안 간만에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