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0II]자주 가던 스벅 대신

고베는 예전 이인관(異人館)등 외국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던 역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항구도시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카스테라가 유명해진 나가사키라던지.
아무튼,고베에서 탄생하여 오사카에도 분점이 있는 니시무라 커피숍입니다.
내부는 상당히 앤틱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가게.다음에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여기에도 니시무라 커피 분점이 있습니다.

고베에 왔다!하면 다들 한번씩 와본다는 스벅 키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점입니다.
오늘도 바로 앞에 사진찍는 분들이 계실 정도.

매장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특히 2층은 약간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공간도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지,복수의 좌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유럽 느낌이 감성이 이곳 인테리어의 포인트.

개인적으로는 항상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마시지만
모든 매장에서 마실 수 있는것은 아니기에,그럴땐 차이 티 라떼를 주문합니다.
고정 커스텀은 두유로 변경 후 밀크 엑스트라 얼음 없이.

고작 한시간 반 있었는데 6시 됐다고 벌써 어둑어둑.
제가 이래서 겨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망원렌즈도 아닌데 달이 잡힐 정도로 오늘 달은 크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