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포에서 R6로 기변했습니다.

오막포는 풍경 주로 촬영하시는 분에게 갔습니다. 아마도 전투적으로 써 주실것 같네요
R6 + EF-R 마운트에 신계륵 물려 열흘 정도 사용 중인데 바꾸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5년간 사용한 오막포를 보내고 두서없이 R6에 대한 느낌을 써봅니다.
200g의 차이로 손목이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사은품으로 오는 50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 해 보려고 합니다.
AF 포인트 갯수보고 깜짝놀랬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눈 자동 촛점 잡는것도 신기했고
잠시 전자셔터로 바꾼걸 까먹고 연사 날렸다가 왜 안찍히지 하고 사진을 봤더니 어느새 90컷이 찍혀있더라구요.
다시 기계식 셔터로 바꿨습니다. 아직 전자식 셔터는 뭔가 사진찍는 맛이 없더라구요
50mm와 같이 올 추가 베터리를 아직 받지 못해서 usb-pd 꽂아서 충전하는데 이거 은근 편하더라구요.
손가락이 길어서 오막포에 비해 세끼손가락이 살짝 남긴하는데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노안이 와서 LCD 보면서 찍는것 보다 뷰파인더가 아직 편한데 전자식은 너무 어색합니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