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월은 빠른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포스팅해봅니다.
농사꾼이 농번기에는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ㅎㅎㅎㅎ
오늘은 제가 사는 생활 환경한번 보여 드릴까 합니다 .
사진에 보이는 강은 폭이 20미터 정도 되는데 수심은 2-3미터 정도인데 마루지 않는 강물입니다.
이곳은 6개월은 우기이고 6개월은 건기인데 정말 6개월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습니다 .
그런데 신기하게도 강물이 항상 이정도 양은 흘러 갑니다.
우기때는 더 많구요.. 그래서 물걱정은 없이 사네요..^^
농장 마을이 들어선 모습입니다.
유기농을 하다 보니 인원이 좀 브라질의 다른 농장에 비해서 많은 편이긴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원향 하나의 면적이 100헥타르 입니다.
이런 원이 몇개 있고 사각형 한필지가 1000헥타르가 하나 있네요..
이곳은 1000헥타르가 펼쳐진 우리농장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곳에 벼와 땅콩 참깨 그리고 과수로 망고와 아보카드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벼가 많이 자란 모습입니다.
보통 파종은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마무리 하고
추수는 다음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하게 되네요..
유기농의 최대적은 바로 제초입니다.
어찌보면 병충해보다 제초가 더 큰 전쟁인데
기계제초로 많은 부분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나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마치 미니어처가 놓인 장난감 세계 같습니다. ㅎㅎㅎ
이 사진은 사람들이 기계제초 후에 잔풀을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눈에 보이는 일하는 실체는 다 그림자들입니다. ^^
4철 흐르는 강물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입니다.
우리 아들도 브라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있네요..^^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이 제가 원하던 교육하고 매치가 되어서 좋습니다.
주변환경이 정말 좋아서 이런 호사도 누리고 있네요... 멸종위기종 동물도 자주 찍게 됩니다.
아래는 유튜브 영상인데 한번씩 구경해 보세요...ㅎㅎㅎ
제초는 초기에 잡아야해서 어제는 비로 푹 쉬었는데 오늘도 조금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https://youtu.be/O6ZNc9fa7RM
오우 브라질은 꼭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지만, 넘 위험해서...결혼하고 못가고 있네요
도심은 좀 위험하긴 합니다. 그런데 시골쪽은 인심들이 좋고 사람도 좋아요..
와 보기는 평화롭고 멋지게 보이는데
엄청난 수고와 땀이 필요한 곳이네요
늘 좋은 작황과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 멋집니다 치안이나 이런건 괜찮은가요?? 인종차별이라던거
그리고 라틴 여성분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시다고
예술 작품사진들이 몇장 보이네요~~ ㅎㄷㄷ;;;;
브라질 여성분 프로필로 한번만 찍어보고 싶습니다 ㅠㅡb
사진맞나요!!!!! 이거 컴터로 그린거 아닌가요 ㄷㄷㄷ
완전 멋지네요 기저귀좀 갈고 오겠습니다 ㄷㄷ
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