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디즈니+ 드라마 "만달로리안"의 극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안돼. 산채로 데려가야 해."
"의뢰 조건은 명확하다. 이 자산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어쩌다 서로 협력하게되어 의뢰 받은 목표의 제거/생포를 맡은 현상금 사냥꾼 드로이드와 만달로어인 딘 자린
하지만 목표는 어린 외계 종족이었으며, 딘 자린이 아이의 모습에 감화되는 사이 드로이드 IG는 망설임 없이 총구를 겨누는데,
만달로어인은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드로이드를 쏜다
이후 IG는 그대로 기능을 멈춘 채 버려져 있다가 그 행성에 있던 쿠일이라는 기술자에게 완전히 재설계 되는데,
갓난 아기가 걸음마 하듯이 이유식을 삼키듯이 한차례 한차례 모든 것을 다시 배워간다
다만 주인공 딘 자린은 어렸을 적에 생겼던 드로이드에 대한 공포와 혐오 탓에 IG를 몹시 불편하게 여긴다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설계되고, 다시 배운 IG는 한때 현상금을 위해 죽이려고 했던 아이를
진심으로 보살피기 위해 구 제국군을 향해 서슴없이 총격전을 벌이기 까지한다
그러던 중 아이의 보호자인 만달로어인 딘 자린을 치료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는데
"말했다시피, 이젠 사냥꾼이 아니라 간호 드로이드입니다."
"IG는 모두 사냥꾼이야."
"전 아닙니다. 당신을 구하려면 헬멧을 벗겨야합니다."
"그러면 널 죽일 거야. 이건 금기야... 계율에 서약한 후로 어떤 [생명체]도 내 얼굴을 본 적이 없어."
"전. [생명체]가. 아닙니다."
만달로어인 딘 자린을 응급처치한 뒤에, 용암 강줄기를 따라 탈출 하던 중
강 하류 입구에 구 제국군이 포위한 상황.
"더 이상 운반 못하겠습니다. 아이 돌보는 것도요."
"뭐라고? 자폭해선 안돼. 네 임무는 아이를 지키는 거야. 그게 우선 아닌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기는 건 불가능합니다. 우린 잡히고, 아이도 뺏길 겁니다."
"이 방법 말고는 아무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를 돌보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
"전 [생명체]가 아니니, 슬퍼하지 마십시오."
"나는 제작사의 의도에 따라 잡히지 않는다, 다만 자폭할 뿐이다."
그것이 스톰트루퍼 이니깐
제국군놈들 또 그걸 다 같이 둘러싸서 보고있네
용암을 걸어다녀?
그럼 저 로봇은 아나킨보다 강한 게로군
뒷북폭탄ㆁ 2021/12/20 00:03
제국군놈들 또 그걸 다 같이 둘러싸서 보고있네
노른자반숙 2021/12/20 00:03
그것이 스톰트루퍼 이니깐
파워파오후 2021/12/20 00:04
성우가 타이카 와이티티랬나
연기든 감독이든 못하는게 없는 희안한 사람이야
0여우0 2021/12/20 00:06
저드로이드는 특수합금인가? 블라스터 팅겨내고 용암을걸어다니네
강력한 리치 2021/12/20 00:10
용암을 걸어다녀?
그럼 저 로봇은 아나킨보다 강한 게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