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맥심 이벤트 참여완료

요 사이에 버튜버나, AOE2 이미지로 많이 베스트를 갔었는데, 사실 이 모든 작업의 시발점은 맥심 공모전이었음.

이거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추천 박아주고, 덕분에 카메라까지 받고나니 기분 좋아서 그림그려서 계속 올렸던듯.

이번 공모전은 좀 늦게 알게 된것도 있었는데, 감기떄문에 밀렸던 작업량을 처리하다보니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던거 같다.

이번걸로 며칠밤은 샌거같은데, 솔직히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좋은 퀄리티가 안나와서 약간 슬프다 ㅠㅠ

컨셉은 도스 시절 미연시였는데, 그당시 이미지는 아직도 고퀄이고 난 발끝도 못미치네. 좀 더 정진해야겠단걸 깨닫게 되었음.

아직도 하급생은 엄청나고, 노노무라병원사람들 CG퀄리티는 최고이며, 피아케롯2는 나에게 인생을 가르쳐준 갓겜이었지.

조금이나마 이런 게임들도 있었다는게 기억할수 있는 그림이었으면 좋겠음.

리뷰처럼 작업한다고 인쇄소에 가서 이미지까지 인쇄하고 사진찍은게 유머포인트. 사장님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요 근래 재밌게 했던 게임 패러디. 물론 정가 주고 샀다. 최고 존엄 갓겜.

언제나 그렇듯 다들 재밌게 즐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생각난김에 하급생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