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아타리라는 회사가 퐁이라는 게임을 만들면서 본격적인 비디오 게임 시장이 시작됨
당시에는 게임기 회사가 게임을 만드는게 당연한 시대엿지만
게임이 많이 나올수록 게임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서드파티 회사들이 생겨난다
이때 생겨난 유명한 회사들이 액티비전과 EA이다
그러나 문제는 게임만 내면 돈이 되니깐
돈 냄새 맡아서 너도나도 서드파티 회사들이 난립했는데
이렇게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들면 저질스러운 것들이 만들어지는 법이지만
너무나도 도가 지나쳤다
그중에 정점을 찍은 사건이 ET게임인데
여태까지 그래도 저퀄리티의 게임이라도 우걱우걱 사줬던 소비자들도
더 이상의 소비자 기만이 도가 지나쳤다고 판단이 되자
이 게임을 기점으로 미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이 몰락 했다
여태까지 잘만 팔리던 게임들은 한 순간에 엄청난 물량의 악성재고가 되어버렸고
그 당시 잘나가던 팩맨도 500만장이라는 재고를 남기게 될 정도였다
1983년 이전까지 130군데 넘게 있었던 서드파티 회사들이
전부 망해서 열몇개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다행이였던 것은 당시 애플2,코모도어64등 퍼스널 컴퓨터들이 속속 등장하던 시기라
살아남은 비디오 게임 서드파티 회사들은 재빠르게 업종을 변경하여
컴퓨터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이후로 북미 게임사들은 주로 pc위주로 게임을 출시하려고 하는 경향이 생겼고
그만큼 북미 비디오 게임 시장은 소비자도 사라지고 판매자도 사라져 완전히 종말을 맞는듯 싶었다
그러나 2년뒤인 1985년 일본에서 한 기계가 들어오는데
이 이후로 미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은 일본산으로 재편되기 시작하고
엑스박스가 나오기까지 일본산 게임들이 PC시장을 제외하고
미국 시장을 독점하기 시작한다
잘팔리니까 걍 소비자를 개 좇으로 보는건 대체 뭔 심리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더 좋게 만들어도 모자랄 판국에 더 퇴화시키다니
아타리의 몰락으로 닌텐도가 젤 배껴먹고 냠냠쩝쩝
저 도트 그래픽으로 조잡하기 그지 없는 포르O게임도 나왔다더라
지금 보면 조잡하지만 당시엔 최신그래픽이었겠지
에로소년 2021/12/16 23:39
저 도트 그래픽으로 조잡하기 그지 없는 포르O게임도 나왔다더라
신감자 2021/12/16 23:41
지금 보면 조잡하지만 당시엔 최신그래픽이었겠지
rnrth40 2021/12/16 23:41
역시 최고의 그래픽카드는 상상력이지
룬나이츠 2021/12/16 23:40
아타리의 몰락으로 닌텐도가 젤 배껴먹고 냠냠쩝쩝
gyrdl 2021/12/16 23:40
잘팔리니까 걍 소비자를 개 좇으로 보는건 대체 뭔 심리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더 좋게 만들어도 모자랄 판국에 더 퇴화시키다니
파스타피스타 2021/12/16 23:47
지금 가챠(랜덤박스) 게임판도 비슷함
개같이 만들어도 사행성 조장하면 돈이 남아돔
아룬드리안 2021/12/16 23:47
포켓몬 : ㅎㅎ
기괴살덩이 2021/12/16 23:48
ㄹㅇ 지금도 기업의 심리가 저거에서 변한게 없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고...
행인A씨 2021/12/16 23:47
참고로 이젠 판매 방식이 바뀌고 예전처럼 생각없이 찍어내지 않아서 아타리쇼크 같은 일은 안일어날거임
강력한 리치 2021/12/16 23:47
그리고 이 남자의 악몽 또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