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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신 나갔..ㅠㅜ

집에 45슬림에 작은 가시고기 세마리, 두자광폭에 막구피와
생이새우, 알비노비파, 다슬기, 다 죽었는데
천우신조로 살아 남았던 송사리 한마리가 살고 있고,
석자 슬림에는 금붕어 한마리와 사촌 붕애 처녀
네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항이 세개인데, 오늘 또 넉자 광폭 어항을
가져 왔습니다.
당근에서 하도 싸게 파는게 있길래 보고 있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집 베란다에서 물 받고 있네요.
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물 받고 있습니다.
물 엄청 많이 들어 가네요.
200리터 넘게 들어 가는데 물 받는 것만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어항 다이는 부랴부랴 원목으로 주문해서 토요일에 가져 올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정신이 나간것 같습니다.


댓글
  • 하늘나그네™ 2021/12/14 16:47

    저도 물고기들을 키워봤는데 어항 관리가 쉽지 않던데요.
    지금은 다른 동물들(개,고양이,앵무) 돌보느라고 작은 어항에 구피만 키우고 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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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olee 2021/12/14 16:50

    전 동물은 못 키우겠더라고요.
    저보다 오래 살아도 걱정이고, 저보다 일찍 죽으면 마음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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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do 2021/12/14 17:27

    죽은 고기 화장실에 버릴때 맘아프죠. 3자어항과 12개의 어항을 축양장에서 키울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매일 매달려있어야하고 물갈고 슈림프까고 물 닦아주고 펌프돌아가는소리 .... 여행가고 싶어 3년 바짝하다 이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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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피야마샬 2021/12/14 17:51

    저도....4자에 2자 3개돌리다가 다 처분하고 4자 1개만 남겨뒀습니다 ....ㅎㅎ
    지금은 이끼범벅 막장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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