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정도 더 다운 시킬 수 있었을거 같은데 안그러고
완벽한 찬스에 고개를 돌리며 상대 코너에 어필하는건 걱정하는거죠.
제로나인2021/12/13 14:27
이번 경기에서 저렇게 된거라기보다..
이미 선수... 망가진거 같은데요.
저런 드링킹현상이 보이면 증상이
심해지기전에 선수 그만둬야됩니다.
때린사람이 아니고 그냥봐도 심하구만...
세컨은 뭐하는 사람이고 심판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댓글캐리어2021/12/13 14:46
콜로세움이 아니라고! 스포츠를 로마시대 검투장처럼 보는건가
maharaja822021/12/13 14:57
저렇게 다리가 끌릴 지경이면 정신 못차리고 요단강에 발 첨벙이고 있었다는 얘긴데
사람 살리려고 기권 유도한거지 저게 어떻게 비매너냐
Alliswell!2021/12/13 14:57
상대가 이미 혼미한 상태에서 조져야만 복싱인가..
상대도 나도 이 시합을 위해 인생을 바쳐왔는데
같은 입장으로서 저렇게 걱정하는 건 보기 좋은데
왜 불편해하는지 잘 모르겠네
댓글다는고양2021/12/13 15:15
이건 후자쪽이 맞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서로 죽이자가 아니라 스포츠맨쉽이 전제되어야 하는 게 맞고
코미선수 당사자야 의지는 높이 살 수 있지만 당시에는 그로기로, 어떤 상태였을지 경기 끝나고는 기억도 안 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위글라프2021/12/13 15:23
기권요청하는 제스처가 비매너할려는게 아니고
이자식들 선수를 죽일거야? 이런 느낌인데요 ㅋ
유아더버디즈2021/12/13 15:42
심판은 왜 계속 경기시킴..
기류2021/12/13 15:45
기권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복싱에서 동등한 체급 비슷한 경기전적을 가진 선수들끼리 붙히는게 상대방은 있지만 결국 자신을 이기기위한 싸움이기도 하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한쪽이 기울어진 경기장은 폭력과 다를게 없습니다.
minsus2021/12/13 15:56
한명의 관중으로서 기권이 맞다고 보지만...
만약 내가 저 선수라면...
.......
눈앞이 뿌옇고 두 다리가 후들거리는 이 순간에도 난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단 한번의 찬스에... 단 1% 가능성에 내 모든걸 걸고 버텨 보겠다...
비록 무모한 도전이고 내가 위험하다고 해도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
제말 날 수치스럽게 하지 말아줘.....
차라리 최선을 다해 날 쓰러뜨리란 말이다...
Jin.J2021/12/13 16:15
경기를, 시합을 하고싶은거지 말 그대로 잽도 안되는 대상을 줘패고싶은건 아니니까.
스텝도 경쾌하게 느껴질정도로 체력과 파워가 남아있는거같은데.. 상태가 너무 극과극이니까. 더 다치게 하고싶지도 않고, 자제시키고싶은 맘 이해함.
jukejun2021/12/13 16:25
우리나라의 김득구 선수의 시합을 중계로 본 사람으로써 저건 말려야 하는게 맞습니다. 권투선수의 의지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목숨보다 귀한건 없습니다. 김득구 선수도 몇번에 걸치 다운이 되었지만 본인이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여 경기를 진행 시킨거고 결국엔
사망에 이르는 사태에 까지 간거잖아여 시합은 다시 나중에 할 수 있지만 목숨은 하나입니다
사포가미끌2021/12/13 16:34
간절한건 알겠지만 목숨보단 소중한게 없으니까ㅠㅠ
아린셀2021/12/13 16:41
아드레날린이 날뛰고 춤을 출텐데
저런 상황에서 이성을 찾아 기권을 권하는 건
정말 대단한 행동 아닌가?
어차피 전의를 잃은 상대를 더 때려 죽기라도 한다면
그 책임과 마음의 무게는 누가 갚아 줄 수 있는가?
시대가 많이 변했지요
냉전이 끝나갈 무렵 스포츠경기를 모티브로 세계 미디어들은 영화 록키를 비롯해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재능+스포츠=정신승리+승리 조합의 감동연출을 매우 많이 활용해 왔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죠. 1998년 월드컵때도 대표팀에게 요구되는게 체력과 기술이 아닌 [정신력]을 강조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스포츠에 가난베이스의 감동설정은 더이상은 없습니다. 김연아도 손흥민도 가난해서 인기있는게 아니죠. 그런 시대도 아니고. 더이상 돌아가신 엄마를 위해 동생들의 생계를 위해 마라톤을 완주하고 끝내 쓰러지는 스토리는 진부하기만 합니다. 이제의 스포츠는 정말 스포츠다워져서 기술과 체력 의지로 스포츠로만 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런 상황이면 아무리 의지가 있더라도 기권시키는게 맞습니다.
ManOfWar2021/12/13 17:53
이건 같은 복싱을 하는 동료애로서 로마첸코 선수의 판단이 맞습니다.
솔직히 드로기 상태의 상대방 얼굴을 향한 한방이면 쉽고 편하게 경기 띁낼 수 있었어요.
마데온2021/12/13 18:26
내가 더때렸다가 얘 많이 다쳐서 뇌손상이나 이런거 생기느니 저런게 나은거 같은데..
이미 상태도 안좋고..
3번정도 더 다운 시킬 수 있었을거 같은데 안그러고
완벽한 찬스에 고개를 돌리며 상대 코너에 어필하는건 걱정하는거죠.
이번 경기에서 저렇게 된거라기보다..
이미 선수... 망가진거 같은데요.
저런 드링킹현상이 보이면 증상이
심해지기전에 선수 그만둬야됩니다.
때린사람이 아니고 그냥봐도 심하구만...
세컨은 뭐하는 사람이고 심판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콜로세움이 아니라고! 스포츠를 로마시대 검투장처럼 보는건가
저렇게 다리가 끌릴 지경이면 정신 못차리고 요단강에 발 첨벙이고 있었다는 얘긴데
사람 살리려고 기권 유도한거지 저게 어떻게 비매너냐
상대가 이미 혼미한 상태에서 조져야만 복싱인가..
상대도 나도 이 시합을 위해 인생을 바쳐왔는데
같은 입장으로서 저렇게 걱정하는 건 보기 좋은데
왜 불편해하는지 잘 모르겠네
이건 후자쪽이 맞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서로 죽이자가 아니라 스포츠맨쉽이 전제되어야 하는 게 맞고
코미선수 당사자야 의지는 높이 살 수 있지만 당시에는 그로기로, 어떤 상태였을지 경기 끝나고는 기억도 안 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기권요청하는 제스처가 비매너할려는게 아니고
이자식들 선수를 죽일거야? 이런 느낌인데요 ㅋ
심판은 왜 계속 경기시킴..
기권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복싱에서 동등한 체급 비슷한 경기전적을 가진 선수들끼리 붙히는게 상대방은 있지만 결국 자신을 이기기위한 싸움이기도 하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한쪽이 기울어진 경기장은 폭력과 다를게 없습니다.
한명의 관중으로서 기권이 맞다고 보지만...
만약 내가 저 선수라면...
.......
눈앞이 뿌옇고 두 다리가 후들거리는 이 순간에도 난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단 한번의 찬스에... 단 1% 가능성에 내 모든걸 걸고 버텨 보겠다...
비록 무모한 도전이고 내가 위험하다고 해도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
제말 날 수치스럽게 하지 말아줘.....
차라리 최선을 다해 날 쓰러뜨리란 말이다...
경기를, 시합을 하고싶은거지 말 그대로 잽도 안되는 대상을 줘패고싶은건 아니니까.
스텝도 경쾌하게 느껴질정도로 체력과 파워가 남아있는거같은데.. 상태가 너무 극과극이니까. 더 다치게 하고싶지도 않고, 자제시키고싶은 맘 이해함.
우리나라의 김득구 선수의 시합을 중계로 본 사람으로써 저건 말려야 하는게 맞습니다. 권투선수의 의지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목숨보다 귀한건 없습니다. 김득구 선수도 몇번에 걸치 다운이 되었지만 본인이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여 경기를 진행 시킨거고 결국엔
사망에 이르는 사태에 까지 간거잖아여 시합은 다시 나중에 할 수 있지만 목숨은 하나입니다
간절한건 알겠지만 목숨보단 소중한게 없으니까ㅠㅠ
아드레날린이 날뛰고 춤을 출텐데
저런 상황에서 이성을 찾아 기권을 권하는 건
정말 대단한 행동 아닌가?
어차피 전의를 잃은 상대를 더 때려 죽기라도 한다면
그 책임과 마음의 무게는 누가 갚아 줄 수 있는가?
고 김득구선수를 잊은건가
저건 배려죠
때린상대방이 더 잘알죠
https://www.youtube.com/watch?v=7FZu2yNu6KM
마지막은 스탠딩 다운아닌가. 심판은 선수 확인부터 해야지.
시대가 많이 변했지요
냉전이 끝나갈 무렵 스포츠경기를 모티브로 세계 미디어들은 영화 록키를 비롯해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재능+스포츠=정신승리+승리 조합의 감동연출을 매우 많이 활용해 왔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죠. 1998년 월드컵때도 대표팀에게 요구되는게 체력과 기술이 아닌 [정신력]을 강조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스포츠에 가난베이스의 감동설정은 더이상은 없습니다. 김연아도 손흥민도 가난해서 인기있는게 아니죠. 그런 시대도 아니고. 더이상 돌아가신 엄마를 위해 동생들의 생계를 위해 마라톤을 완주하고 끝내 쓰러지는 스토리는 진부하기만 합니다. 이제의 스포츠는 정말 스포츠다워져서 기술과 체력 의지로 스포츠로만 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런 상황이면 아무리 의지가 있더라도 기권시키는게 맞습니다.
이건 같은 복싱을 하는 동료애로서 로마첸코 선수의 판단이 맞습니다.
솔직히 드로기 상태의 상대방 얼굴을 향한 한방이면 쉽고 편하게 경기 띁낼 수 있었어요.
내가 더때렸다가 얘 많이 다쳐서 뇌손상이나 이런거 생기느니 저런게 나은거 같은데..
이미 상태도 안좋고..
내가 경기하러 왔지 살인하러 온 거 아니라고!!
진짜....댓글 읽고 다시 보니 애 다 죽어가는데 기권 안하고 뭐하냐!!! 하는거 같네요
죽어야 기권할 샘인가
세컨이랑 심판 머함? 선수들 인생 망치려고 작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