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포럼에서 글을읽고
저도 slr공식리뷰를 보면서 의아했던 부분을 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누가했냐 어떠냐 이런 부분을 떠나서
이런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slr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사진 커뮤니티로써
권위가 있다고 하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아니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slr리뷰는 좀 편향적이라 거르고
사실 정보 전달도 조금 늦는편이구요
해외리뷰에 의존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해외리뷰도 공정하느냐?
다들 아시겠지만, 완벽한 공정이라는건 애시당초 없을수 밖에 없는게 아니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이라던가
그에대한 지표가 있을수 있는 테스트라던가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더 신경을 썼으면 어떨까하는게 바램인데요
일단 slr공식리뷰중에
캐니소 삼사 표준 줌렌즈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 캐논
2. 니콘
3. 소니
이거 보시면 혹시 좀 이상한 생각 안드시나요?
저도 이러한 전문 리뷰어는 아니어서 확실히 모르지만
얼핏 그냥 보면
2470Gm렌즈가 최고로 보이는건 다들 비슷하실겁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제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는분께 문의를 해본결과
점수가 맥스가 4000인데
고화소에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금 생각해보겠습니다.
캐논은 이오에스 R로 테스트
니콘은 z6로 테스트
소니는 a7r2로 테스트
화소차이가 아주 큰걸로 알수 있는데요
점수가 화소순으로 나오는거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솔직히
이부분을 저처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좀 그렇습니다.
아무리봐도 그냥 소니가 제일 좋아보이거든요
물론 제 무식이 한몫을 했습니다만,
유식한 사람만을 위한 slr클럽은 아닐것이기에
이런 부분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건 편향적인 걸까요?
아니면 그냥 하다보니 그런걸까요?
아니면 평가하시는 분도 몰랐던 걸까요?
뭐 그렇습니다
아무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slr클럽은 사실 공식 인증이나 평가기관도 아닙니다.
물론 이걸 외주로 하는 업체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이 리뷰나 평가에 권위를 부여하는것 부터가 잘못입니다.
하지만
slr클럽이 이런걸 해주는건 참 고마운 서비스이긴합니다.
(물론 제조사로 부터 돈을 받고하는 작업입니다. 일종의 광고라고 봐야겠죠.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에 관여하시는 분들
정말 돈 안되고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막연히 제가 우려하는 부분이 반영된 결과라고는 믿고 싶지 않기에 더더욱 그러네요
https://cohabe.com/sisa/226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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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도 조사방법과 기준에 따라 달라 보이는거랑 비슷한 ㄷㄷㄷ
뭐 그런거죠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근데 오늘 빨간닭님 글을 보니... 좀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ㅠ.ㅠ
정확히는
조사방법과 기준을 달리 했다는거에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ㄷ ㄷ ㄷ ㄷ
렌즈 리뷰라는게 주관적 요소가 개입될 수밖에 없는 환경인 건 사실입니다.
사실 최신 렌즈들은 해상력이 전부 우수하기 때문에 특정 제품들끼리의 1:1 비교 리뷰가 아닌 이상 해상력은 측정 기준에 따라 무조건 최대치가 나올 수도 있고, 완전 최신의 정말 좋은 렌즈도 최대치가 안 나오는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뷰의 공정성에 의문이 생기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품의 정밀한 리뷰에는 정량적인 척도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지는게 매우 중요하고, 주관적 요소나 결과의 왜곡이 일어나지 않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데 소니에 소속된 작가님이 SLR공식 리뷰를 하신다는 점은 리뷰 수치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회사의 렌즈의 비교우위에서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됩니다.
초반에는 SLR클럽 리뷰를 참고하다가.. 저는 그래서 요즘에는 해외 리뷰를 주로 참고하고 있습니다.
정확하신 말씀이십니다.
프로그램을 돌린 값이다 하지만
맥스는 4000인데 이게 고화소가 되면 맥스를 칠 확률이 올라가고
상대적 변화는 저화소를 쓰면 티가 난다는게
z6를 보면 알수있고
그럼 과연 a7m2를 사용한 결과는 많이 다를건데
a7r2로 거의다 맥스값에 다가가는 결과물을 보여준건가
우연의 일치인가...
어렵습니다...ㅠ.ㅠ
예전 slr렌즈 시절엔 니콘혼자 D8xx 라인 써서 또 4000라인 뚫고 있었죠
메이커별로 비교하고 싶은 마음보단 해당 렌즈의 해상력 구간을 보려 했던건데
전문 장비를 구성하기 힘들다면 동일 화소로 (4000구간 뚫지 않을) 테스트하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하긴 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오히려 렌즈가 가지는 값이 맥스값이 못가게 하는 테스트를 하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절대적 수치보다 변화값의 추이를 보는게 나을수 있으니까요
절대값이라는게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같은 렌즈라도 화소가 높으면 더 좋은 점수가 나옵니다
그런면은 그러려니하며 감안하고 봅니다
DXO mark도 그런 점에서 비슷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화소를 비슷하게 맞추려고는 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모든 렌즈를 달수있는 Z바디에 어댑터를 이용해 렌즈를 달고 테스트하면 가장 정확할것같습니다 ^^
맞습니다 같은 렌즈라도 화소가 높으면 점수가 높죠
그런의미에서 4200만화소 a7r2로 평가한건 의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렌즈평가수치의 변화를 못보기 때문이죠 전부 4000으로 맥스가 되니까요
당시에 a7r2로 했으면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구요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면
오! 소니가 점수가 제일 높네! 이러고 끝나는거라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1. 고화소 일수록 높은 점수가 나옵니다.
2. 저거 중앙부만 평가한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해상력을 그럭저럭 보려면 dxo , 렌즈렌탈스, 디피 등등 다양한 리뷰를 봐야 알수가 있더군요. 요새는 더스틴애보트 도 자주 참고합니다.
이해하는 바는 측정시점에 리뷰대행 업체에서 가지고 있던 장비의 출시시기 등 편차로 인해 피치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도 이해는 됩니다만 꼭 코멘트에 저게 렌즈성능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바디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는 점을 기입하고 또 주변부 테스트도 같이 진행하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리고 렌즈개체편차에 따른 문제도 있다는 점.. 그리고 테스트 진행환경, 진행회수 등등에 대한 코멘트를 더 달아주는 게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므나님은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말씀하신 부분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거 같구요
타사와 비교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분명 당시에 a7m2로 했을수도 있는 부분이라
아니면
m2와 r2두대를 병행하는것도 객관성 유지를 위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고화소에서 다 맥스값쳐버리는 저런 챠트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딱 좋은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소니 처럼 리뷰 댓글 이벤트로 사은품 빵빵하게 주는 제품은 대체로 리뷰 평이 좋구요.
니콘처럼 그딴거 개뿔 없는데는 리뷰 보면 악플내지 제품 비판 글이 심하게 달립니다. ㅎㅎㅎ
애초에 리뷰 댓글로 사은품 주는거면 그게 공정함은 커녕 여론 조작이나 진배 없다고 생각하고 스르륵 리뷰는 거릅니다.
저도 무한 신뢰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보며, 나름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스르륵이 아니면 이제 국내에 남은 커뮤니티도 별로 없기도 하구요
기왕에 하는거
스르륵 리뷰가 광고라는건 뻔히 다 알지만,
이런 부분은 의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취지라...ㅠ.ㅠ
스르륵도 외주에 너무 맡기지 말고,
좀더 관여를 해서 변했으면 합니다
믿고 거르는 분들도 다시 볼수 있게끔 말이죠.....ㅠ.ㅠ
오해만 사는 저런 그래프 싹 다 없애고
작례만 무진장 보여주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RAW 다운로드 착실하게 제공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