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매형이 집 밖에서 막 낑낑 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나가보니 탯줄도 제대로 안짤리고 눈도 못뜨고 있는 새끼 강아지가 울고있네요 ㅜ
일단 박스에 수건넣어서 따듯한 물병이랑 같이 넣고 물 먹이고 분유사러 왔는데 분유 먹어도 되나요?
시골이라 동물병원도 없는데 막막하네요ㅜ
탯줄을 제거해줘야할까요?
https://cohabe.com/sisa/226628
도와주세요 ㅜ 완전 새끼 강아지를 주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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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큰일이네요. 너무 어린데...탯줄도 안 잘려있는 강아지가 왜 거기 있었을까요?? 어미는..?? 유기견이 낳고서 잠깐 어디간건가??
틈틈이 그 자리에 어미 안오나 체크해 보는 건 어떤가요?? 강아지가 이유없이 떨어져있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리고 정 물을데가 없으면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지역 동물병원에 전화걸어서 탯줄달린 강아지 주웠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세요.
탯줄처리 어찌해야할지...이런건 수의사가 제일 잘 알거 같아서요. (당장은 놔둬도 된다고 하면 낮에 데리고 가서 탯줄 병원에서 잘라도 될거 같고요)
저녁시간이라 일반 동물병원은 닫았으면, 그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24시간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셔도 되고요. 전화상담정도는 간단하게 라도 받아줄 거 같아요.
근처에 동물병원이 전혀 없나요?ㅠㅠ..걱정돼요
강아지용 분유를 먹여야 한다네요ㅜㅜ5000원대도
있고 만원대도 있는데 주변에 동물병원이 없으니까 인터넷으로 사셔야 할것같아요
그리고 사람우유는 먹이면 안돼요 제가 아는건 이정도 밖에 없네요ㅜㅜ
아무튼 제가 다 감사하네요ㅜ
아 엄청 이뿔 강아지같은데 ㅠㅠ 꼭 잘 돌봐주세요
다른건 모르겠고 탯줄은 소독 할수있음 끝에 해주시고 묶어주세요. 집게같은걸로 이물질 못들어가게 잡아주셔도 됩니다.
인간도 그렇게 해요. 몇일지나면 알아서 떨어지겠죠
복받으실겁니다
음 일단 근처 동물병원도 없을거고 편의점이나 가게 가시면 소화잘되는우유라고 있어요 매일꺼였나 암튼 그거 데워서 주시면 되고 탯줄은 알아서 떨어지니 냅두시고여 탯줄달리고 앞발선거 같은거 보니 대략 보름전후 아가 같네요.. 날밝는대로 병원가보심이...ㅜㅜ
한참 낑낑댔다고 하니 엄마개가 이사하다가 깜박하고 떨궜는지 아님 엄마찾아서 엉뚱한데로 기어 온건지 ㅠㅠ 그래도 글쓴님이 구해와서 다행이네요ㅠㅠ
어릴때 기억으로 탯줄은 일주일정도 지나면 서서히 말라서 자연스럽게 떨어져요 그냥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동물약국 찾아보세요 시골도 동물약국은 대부분 있을듯해요 가축들때문에
탯줄은 윗분이 설명해 주셨고, 초유도 사오셨다니 됐고, 하룻쯤 지나서 배변 유도를 해 주셔야 하는데,
젖은 수건이나 휴지로 항문을 살살 자극해 주면 배변을 하는데 어미의 경우는 먹어서 처리 하지만 작성자님은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체온조절 능력이 없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 쓰시고, 저정도 크기면 당분간 2시간에 한번씩 수유를 해줘야 하는데 고생 하실 겁니다.
아기가 벌써부터 신비주의를 선택 했는지 뒷모습만 보여 주네요. 복받으실 겁니다.
생후 5일차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데
사람아기 키우는 거랑 똑같아요
밤낮할거없이 두세시간 마다
분유주고 오줌 누이고 똥누이고
밤에 잠도 설치고 울면 안아줘야하고
힘들더라고요
근데 곧 눈뜨고 귀트이고 걸음마 하는거 보면
정말 보람찹니다 유기견이면 어미한테
기생충이나 질병이 묻어왔을 수도 있어요
병원도 가셔야하고 분유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연이라 생각하시고 2달만 고생하시면
그 경험은 값을 매길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