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을 찾다가 뭔 허름한 컨테이너같은데 피시방이라고 써있고 한시간에 200원이라고 써있었습니다.
속는셈치고 들어와보니 정말 한시간에 200원이었고, 컴퓨터도 멀쩡한 것들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왠 시뻘건 모자를 푹 눌러쓴게 좀 꺼림칙하기는 했습니다만… 뭐 오늘 머리를 안감았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집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올 요량으로 요금표에 있는대로 정액 10시간을 넣겠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사장님이 벌떡 일어나 “앗쎄이! 전우애 실시!!”라고 듣도보도못한 괴상한 비명을 지르는게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카운터에 앉아있어서 안보였는데 일어났을때 보니 사장은 왠 시뻘건 빤스 하나만 입고 앉아있었더라고요.
이거 단단히 ↗됐다싶어 출구로 도망쳤지만 이미 잠겨있었습니다. 지금 급한대로 창고? 같은 곳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버티고있는데 밖에서 계속 i say one which? 뭐 이런 영어 문장같은걸 읊으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고있습니다.
두드리는 기세가 심해지는걸로 봐서 정말 맨손으로 부수고 들어올 것 같습니다. 제발 아무나 이 글을 보면 도와주십시오. 제가있는 피시방 위ㅊ;느ㄴ
https://cohabe.com/sisa/2264426
피시방에 갇혔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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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거 무슨 드립이야?
위치는... 아쎄이 원 위치로!
새끼... 기열!
아니 ㅋㅋㅋㅋ ㅁㅊ ㅋㅋ
위치는... 아쎄이 원 위치로!
이미먹혔군
따흐흑..
존나 뜬금없어서 터졌네ㅋㅋㅋㅋㅋㅋ
ㅋㅈㅋ
내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거 무슨 드립이야?
나두...
해병대
정액
뭐시기 해병대 밈 같은데
맛있게 마시는 드립 커피
디씨 해병대갤 게이드립
옛날에 디시 스갤문학 이런게 있듯이 올해에는 해갤문학(해병대 갤러리 문학작품)이란게 있엇는데, 이게 설정이 '해병대는 민간인들을 납치해서 전우애(?)로 세뇌 조교 시킨다'는게 주류 스토리 라인임.
새끼... 기열!
데자뷰 느껴본 적 있어?
아니 어쩌다 이세계에 가도 거기로 간거야
뭔가 했더니 해병문학이냨ㅋㅋㅋㅋㅋ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삐리빠리빠
정액을 10시간이나.. ㅗㅜㅑ
석식 메뉴 마철두 해병의 해병짜장
따흐흑
정액 말고 시간을 달라했어야했어..
아쎄이가 뭐냐 근데
해병대문학에서 전우애란 게이섹♡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