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발 마트

이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예술가가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대중의 가치에 부합하는 예술을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또는 대중의 가치에 부합하며 자신의 세계에도 부합하는 예술을 행하는 것이 맞을까?
-그렇다면 이 둘이 상반된 가치를 지닌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중에게 외면받는 작가는 잘못된 작가인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훌륭한 작가인가?
그 순간(작품을 전시한)에 인정받지 못한 작가는 능력없는 작가인가?
그 순간에 가장 인기있는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작가는 더 능력있는 작가인가?
저 전시를 한 작가가 잘못된 것인지.
저 전시를 허용한 기관이 잘못한 것인지.
작가의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이 잘못한 것인지.
쉽지 않은 이야기지만,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해서 적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누구의 말도 맞으니까요.

??

대중과 소통이 안되면서 자기들끼리 훌륭하다 하는건 그들만의 리그인거죠.
그게 나중에 대중에 인정을 받더래도 그건 후일의 유행등등의 문제지 대중이 멍청했다는것도 아닐테구요.
계속 대중에게 인정 못받은 작품이 많을까요? 과거는 인정 못받았지만 나중에 인정받은 작품이 많을까요?
몇프로 안되는 나중에 인정받는 작품때문에 누구의 말도 맞다고 하는건 아무래도 납득이 안됩니다만...

현대미술...
며칠전에 본게 방문객이 모르고 놓고온 파인애플이 다시가보니 전시되어 있더라는..

제 생각에는 대중들이 훤히 볼수 있는 장소에 있는 예술품은 대중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나랏돈으로 운영하는건데 작가생각만 해서는 안되죠

시소시//
진짜 난제일수도 있지만 일단 전 난제라고 생각 안하고
난제로 정의 한다고 해도 
말씀하신 난제(옳고 그름이 명확하지 않음) 그 자체가
현대미술이 그들만의 그들만의 세상, 닫힌계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많은사람들이 현대미술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이유라도 생각함
아무리 예술이라지만 많은사람들(대중)이 거부감을 느끼는데 그게 예술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예술가가 길바닥에 똥을 1톤 놓아두고 
"오시발 예술 개쩜""현대인의 고뇌와 도시화된 사회의 어쩌구 저쩌구 를 표현하는 겁니다"
 이러면 그건 예술가도 뭐도 아니고 병신이죠
웹툰사태때 인문학적 지식이 부족한 작가들 비난하면서
이런건 "현대예술의 난제입니다" 라고 하는건 내로남불 같구요
그냥 지나가는사람들이 보기 싫다 하면 그건 쓰레기입니다
물론 전시장은 괜찮죠 실내이고 원하는사람들만 볼수 있으니까요
근데 공공장소에 별로 뵈기 싫은걸 갖다놓고 예술이라고 계속 우기는건 뭔 개짓인지
그리고
"작가"가 대중에게 외면 받는 것과
"작가의 작품"이 대중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건 다른거구요
예술이란 이름하에 포장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말하면 작가가 누구니, 유명하니, 명성 높니, 하는건 같은 업계사람들끼리나 하는얘기고
동종업계의 평판이 뭐가 중요합니까
대중의 평가가 존재의 이유인데

대중에게 인정받지못한 예술은 예술이 아니지
예술과 미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게 아님.
누군가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최소 그시대에 실패한 예술.
미래에 재평가될지모르지만.

예술계는 예전부터 예술이 산업의 틀에서 자유로운척하는데
무슨종류의 예술이든 산업의 틀에서 못벗어나요
수요가 없으면 죽은 산업이고
소비자(대중)가 외면하면 죽은 예술입니다
아니 그냥 예술 자체가 아닙니다

응슷응슷//
그 대중성은 누가 판단하고 결정 내립니까?
60년대에 대중적인 트랜드가 지금도 대중적입니까?
그럼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대중성만이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고 예술가가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비오면 했을듯...

방수처리 냄새날듯...

신발끼리 했을듯...

방수처리하면 비올듯

냄새나면 했을듯...

부비부비

썩은 냄새 나는 건 오징어와 판박인데
오이갤러도 못하는 걸 하네 ㅠ

했네 했어..

부기부비 했을듯....

O스

오이갤러는 못할듯...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