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나이 들어서 보니 좀 달리 보인 인물.JPG

아이작 네테로 회장

중딩 시절 헌터x헌터 처음 볼 때는 무천도사 비스무리한 느낌에

살짝 능글맞은 구석이 섞인 친절한 할배처럼 보였는데

헌터 시험 최종 시험.

일반적인 토너먼트와 달리

1승만 하면 합격인 토너먼트

최종 한 명만이 불합격되는 토너먼트로 만듬.

그런데 이기는 조건이 상대를 죽이면 안되고 무조건 항복을 받아내야함

기절해도 노카운트. 죽이면 나만 불합격. 무조건 항복 선언을 받아야함.

딱봐도 고문 전개나 더러운 싸움으로 이어지는 룰로 만들어버림

NGL 편

완전 애송이에 불과했던 키르아와 곤에게 시험을 주는데

이 시험만 통과하면 개미 토벌에 참여하게 해줌.

그런데 그 조건이 자기보다 훨씬 강한 두명의 헌터에게서 부적을 빼았아와야함.

기간은 딱 한달밖에 안줬고

실제로도 키르아랑 곤은 큰 성장을 했음에도 그 두 헌터를 못 이겼음.

개미편  네테로 vs 개미왕

네테로는 왕과 싸워야 하는데 정작 왕 자신은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 상황.

그래서 개미왕이 모르는 왕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겠다고 함.

네테로에게서 패배 선언을 받아낸다면.

그래서 왕은 네테로를 이겨야하는데 네테로를 죽이면 안됨.

싸울 의지가 없는 상대를 싸우게 만들면서도

(의도한건지는 몰라도) 나름 핸디캡을 얹어놓음.

네테로 본인은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끝장을 내고 싶었겠지만

그래도 개미 토벌을 해야하는 본인의 임무가 있기에 왕을 못 이길 가능성을 대비해서

(승부의 관점으로 보면 악의적으로도 보일 수 있을) 폭탄을 숨겨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