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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의 마지막(태일이 에니매이션 개봉)

 













피부가 다녹아내려서 바늘 하나

꽂을수 없었던 아들을 본 어머니





숨을 못 쉬니 의사가 와서 목을

절개해서 기도로 숨을 쉬게 해줌














"꼭 약속 하세요!"

 

"태일이가 꼭 이라고 말할때 마다 목에서 피가 분수 처럼 뿜더라구"

 

"거, 내가 뭐라 그러겄소"







"내가 꼭 그렇게 하마"





 이땅의 월급받는 모든 월급쟁이들의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는 대기업 총수들이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주 52시간, 연차, 최저 임금등의 권리들은 근로기준법을 지키라고 외치던 전태일이라는 사람.. 
 가난한 환경속에 태어난 평화시장 피복점 시다 출신 재단사가 자기 보다 더 힘든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여공들을 지켜주려 22살 나이에 몸을 불살렀던 숭고하고 끔찍한 희생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댓글
  • b239 2021/12/06 21:03

    전태일열사가 마지막까지 증오한상대는
    고용주.사업주가아닌 정규직노조세력
    어린여공들을 희롱하고 부려먹는것들은
    바로 윗급인 정규직 노조원들이였음

    (nkBP96)

  • 알섬 2021/12/07 01:40

    ㅋㅋ열씸히 삼각형누름

    (nkBP96)

  • 오늘의민주 2021/12/07 03:51

    전태일열사

    (nkBP96)

  • 잠이최고 2021/12/07 04:39

    에니메이션에는.. 성우를 기용 했으면 하는 바람이..
    나름 인지도 있고 나름 좋아라 하는 배우들도 캐스팅 되었다만..
    글쎄.. 배우와 성우는 분야 자체가 다른데..
    예고편만으로도 어색함이 느껴지는데. 과연 시청이 끝날때까지 볼 수 있을지..
    극장용 에니메이션에 배우를 기용 못하면 죽는 병이라도 있는건지..
    항상 연기로 욕을 거하게 먹으면서 꿋꿋하게도 배우들을 기용하니..

    (nkB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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