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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티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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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주얼리
대학원생이 가라로 시간강사라고 뻥을 치고 다님
(그당시 숙대 교육대학원, 이마저도 미대라고 나중에 이력서로 (허위) 기재했다던 그 시기)
유사품 :
국군 수도통합병원같은데 가면 문 지키는 18개월짜리 방위가
1개월마다 계급이 하나씩 수직상승해서 자대배치 3개월뒤 병장달고 방위소집해제까지 병장으로 제대함
(같이살던 내 친구, 이 당시 34개월시절이고 학과동기들 병장 여덟달하고 제대하는데 얘는 18개월짜리가 병장만 14~15개월 함.
병장기간 두배. 참고로, 방위는 병장이란 계급 없음)
- 게다가 방위가 병원문 지키면 환자이송시 앰뷸런스운전병들이 우습게 보기때문에 일단 병장을 달아놓고 시작을 한다고..
근데 사단이랑 연대, 대대마크는 방위..
심지어는 르네상스 할아버지가 학교이사장이라 졸업만 하면 뭐라도 시켜줄 기세
손님이 나 그학교 교수 아는데하고 얘기하면서 복도에 나가 핸드폰으로 학교에 그런애 있나 확인
손님이 전화로 학교스탭에게 그런애 있나 확인하는걸 눈치까고 뒤가구려 일찌감치 도망감
자기가 다닌다는 학교가 가짜로 댄것임
그 가짜학교에 교수를 안다니 목소리 큰 손님이 진짜로 핸드폰들고 더 깊게 캐다가는 뒤가 구릴 문제임
(손님이 체육관련자라서 목소리도 크고 호탕한 성격임)
손님은 그런 남상 혹은 무당상 안좋아함
유독 술자리만 가면 아가씨들 잘기억하는 분들 계심
게다가 후배에게 그런애 있냐까지 전화했으니
특이한 에피소드 완성
이 말이 맞다면 기억 못할 수가 없음
(이 시절 정서는 대학생 조차도 이런곳 나간다 라는 정도도 소문퍼지면 교수급들사이에서는 니 제자가 나왔다고 은밀히 난리나던 시대인데, 학생이 아닌 시간강사가 나왔다니 에피소드 임팩트는 충분함 ; 실제 아는형이 시간강의뛰는 학교학생이 옷이쁘게 입고 접대하러왔다고 충격먹고 전화하는거 받은적있었.. 당시 사회적 분위기로서는 임팩트가 센 에피소드를 겪은것임. 실제 우리과에서 학생이 그런다고 해서 학생들에게까지 소문이 쫙 돌던 시대가 이시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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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h2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