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겨울 침구류 특징

어우 ptsd

실내에선 의외로 따뜻함
나가면 핫팩 없이는 못자지만

유구한 역사지...
20년 전에도 저랬어

덮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덮어줘서 딱좋음

무거운 쓰레기긴해도 제일 따뜻함

혹한기때 저 안에 핫팩을 6개 넣고 잤지.....

저것도 오래된건 시발임 ㅋㅋㅋㅋㅋㅋ

여름이불은 매트리스위에 깔고 겨울이불덮고 잤는데

레후

난 걍 모포말고 안에 들어가서 잤음ㅋㅋㅋ

판초우의가 비흡수하는건 육군도 똑같나?

여름에 덥다고 창문 다 열고 그냥 자다가 아침 되면 다 번데기 되어있음 ㅋㅋㅋㅋㅋ

ㄹㅇ 저게 그나마 따뜻해 ㅋㅋ

저거 집으로 가져가려다가 걸려서 영창간애들 내 부대에서 2명 본듯 ㅋㅋㅋㅋ. 군대에 잇을때 침낭 개조아 사회에서도 써야지 이 생각햇엇는데 막상 전역하니 군대에 쓰던거 아무것도 쓰기 싫엇음 ㅋㅋㅋ

아오 저거 꿉꿉한 냄새

겉에 모포 안에 모포 그안에 핫팩 6개 발2개 배2개 가슴2개 하면 잘만함

애초에 이불을 안 주잖아

연식 오래되면 보온성능이 바닥을 치긴 함
쌕에 넣으려고 말 때 말리는 느낌 자체가 다름

진짜 저런걸로 하루하루 버텨온게 새삼 내 자신이 신기함..
그땐 왜 이렇게 시간이 길게 느껴졌는지..

레후레뺫

일반 모포로는 못버텨!

실내가 한 십몇도면 실내에서 침낭은 이십몇도정도 하던데

저거 군대에서 너무 아늑해서 전역할 때 하나 가지고싶었는데 ㅋㅋㅋㅋ

난 육군 이불안쓴다는거 듣고 정말 놀랐음, 왜 이불을 안쓰는거지.

저침낭으로 텐트없이 판초우의 두개랑 핫팩두개로 눈밭에서 자고일어나든 생각
'내가 왜살아있지?'

아웃도어 용품 좋은것도 많은데 저건 너무 노답이야

난 침낭 지퍼 쫙 열고아래에 발끼운다음 덮고잤음

이거 존나 어이없는게 하도 돌려쓰니까 숨 다죽어서 수명다되었는데도 계속 쓰게함

텐트에서도 밑에 깔개 든든히 깔았다면
침낭을 덮고 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