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MCU의 더빙판 영화들을 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타샤 로마노프의 성우가 소연 성우인 것은 잘 알 거임.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샤 로마노프를 살인 병기로 키웠던 빌런도 등장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에 걸맞는 빌런인 드레이코프의 성우로 마블 디즈니 코리아에서는 권혁수 성우를 캐스팅 했는데,
소연 성우와 관혁수 성우가 맡은 배역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 캐릭터들이 있었음.
사라 케리건과 아크튜러스 멩스크
바로 이 두 캐릭터들인데, 도구로 이용하고 이용 당하는 관계였다는 관계성 면에서는 굉장히 흡사했으니까. 단 한 가지 극명한 차이점이 있었는데
드레이코프는 악역으로서의 간교함과 교활함 면에서는 그 포스가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미치지 못하는 찌질한 빌런이었기 때문임.
게다가 드레이코프는 MCU 최악의 빌런답게 그 찌질함 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실 아크튜러스 멩스크나 드레이코프나 둘 다 권혁수 성우가
악역을 연기한 경우들이었는데, 솔직히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비해서 드레이코프는 권혁수 성우의 이름값이 아깝다는 느낌이 많이 들엇지.
저런 역에 권혁수님같은 네임드를 ㅋㅋㅋ
맹스크 이 나쁜 자식
드레이코프 ㅋㅋ 요새를 공중에 띄울정도의 기술력, 경제력 있으면서 한다는 짓이 ㅋㅋ
나스리우스 2021/12/06 23:44
저런 역에 권혁수님같은 네임드를 ㅋㅋㅋ
봉우리관문 보초 2021/12/06 23:52
맹스크 이 나쁜 자식
아수날FC 2021/12/06 23:53
드레이코프 ㅋㅋ 요새를 공중에 띄울정도의 기술력, 경제력 있으면서 한다는 짓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