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에 '1억' 별풍선 쏜 시청자 부모, 환불 요청 "빚 못갚아 재산압류"

아프리카TV BJ 윤중이 고액 별풍선(유료 후원 아이템)을 선물한 시청자 부모로부터 환불을 요청받았다.
지난 5일 프로게이머 출신 BJ 윤중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자 부모로부터 받은 쪽지 한 건을 공개했다.
쪽지에 따르면 윤중의 고액 후원자 아버지라는 A씨는 아들이 그간 선물한 별풍선을 환불해줄 것을 요청했다. A씨는 "우리 아이는 군 생활 중 괴롭힘으로 조울증이 생겨 치료 중"이라며 "아이는 병이 심해지면 돈을 엄청 쓰는 증상이 있다. 병이 심해지면 심신미약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아들이 부모 몰래 아프리카TV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돈은 전액 대출로 마련했으며, 현재 이자조차 갚지 못해 파산 위기라고도 했다.
A씨는 "아이는 캐피탈에서 1700만원, 카드사에서 4500만원, 카드론에서 1100만원, 소액 결제로 400만원, 중고차 대출로 3600만원, 우리한테 700만원을 빌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아이가 충격을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며 소동을 피웠다"며 "아이는 대출받은 곳에서 압류도 들어오고 신용카드도 정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79861
1억2천쏜 아들 부모는 민사진행해서 받아내고만다고
bj는 환불해줄이유가없다.. 부모가보낸 쪽지 오픈한상태
법적싸움까지 갈거같은데 어떻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