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위군 사령관 김윤근
6.25 전쟁 당시 징집/자원 받은 50여만 명이
국민방위군이라는 이름으로 편성되었는데
보급 관련 예산을 전부 착복해서
50만 명 중 20% 가량이 굶어죽은 것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80%는 폐인에 가까운 상태였음이 확인됨
일제시대 씨름선수였다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로 국민방위군 사령관 자리에 앉게 된 거라
장인인 국방부 장관 신성모가 나서서 적당히 유야무야 하려 했는데
국민적 공분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서
결국 김윤근은 이례적으로 공개총살되었고
신성모도 경질되었음
공식 국군 사망자가 14만명인데
이때 굶어 죽은 게 확인된 사람만 10만 명이니
전쟁에서 누구보다 병사들을 많이 죽이는 건 적군이 아닌
부패한 상관이라는 걸 보여주는 예시
사실 국민적 공분 이전에 전시상황에서 군량으로 장난치면 즉각처형당해도 할말없다
주적은 간부.
를 보여줬군
10만 명 와 ㄷㄷ
사지를 찢어 죽였어야
12월~2월 사이에 500,000명에 달하는 국민방위군으로 징집된 이들 가운데 아사자, 병사자, 동사자가 약 50,000-90,000여명에 이르렸고[1] 동상으로 인해 손가락과 발가락 뿐만아니라 손과발까지 절단난 200,000여명이 넘는 동상자들을 이르게 한 사건을 말한다.[2]
아무리 그래도 10만? 했는데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최대치가 10만에 가깝긴 하구만
루리웹-7445067129 2021/12/06 17:43
10만 명 와 ㄷㄷ
루리웹-1260709925 2021/12/06 17:53
당장 교과서에 안나오는 레전드사건 투탑중하나죠
슬리핑캣 2021/12/06 17:43
주적은 간부.
를 보여줬군
얼큰순두부찌개 2021/12/06 17:43
사실 국민적 공분 이전에 전시상황에서 군량으로 장난치면 즉각처형당해도 할말없다
🦊자연사를권장 2021/12/06 17:46
사지를 찢어 죽였어야
M@ster! 2021/12/06 17:51
저거 원래 두한이한테 맡기려 했는데 김두한이 했으면 좀 달랐을까?
채용비리 2021/12/06 17:53
비슷했을걸. 김두한 본인은 깨끗하게 운영하려고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본인이 행정 경험이 있던 것도 아니고 밑의 실무자들을 다 싸움질로 교육시킬것도 아닌 이상
김두한 모르는 곳에서 밑에 있던 놈들이 해쳐먹었으면 어차피 마찬가지 결과였을거임.
그리고 김두한 본인이 정말 본인만큼은 청렴하게 부대를 운용했을지도 알수 없는 일이고.
???? 2021/12/06 17:53
아니 ㅋ
놀기일등 2021/12/06 17:52
저걸 대표하는 말중에는 물을 돈쓰듯 써봤으면 좋겠다 던가..
다이아조아 2021/12/06 17:52
베트남꼴 날뻔했어 진짜
나15 2021/12/06 17:53
12월~2월 사이에 500,000명에 달하는 국민방위군으로 징집된 이들 가운데 아사자, 병사자, 동사자가 약 50,000-90,000여명에 이르렸고[1] 동상으로 인해 손가락과 발가락 뿐만아니라 손과발까지 절단난 200,000여명이 넘는 동상자들을 이르게 한 사건을 말한다.[2]
아무리 그래도 10만? 했는데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최대치가 10만에 가깝긴 하구만
루리웹-1260709925 2021/12/06 17:54
사실상 동상으로 짤린것도 사상자로 분류하면 30만명이긴함...
coldman 2021/12/06 17:53
군인의 주적은 간부다
정신줄잡아 2021/12/06 17:53
10만명을 굶겨죽이다니 윽 어디선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