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문명의 유적에서 발견된 미지의 도구.
그 장치를 건드리면 태양보다도 뜨거운 빛의 기둥이 나타나 목적지를 불태운다.
고대인들은 이 도구를 무슨 용도로 사용했을까?
이 문제는 그리 어려운 추리력을 요구하진 않지.
분명 다리로 사용했으리라.
잊혀진 문명의 유적에서 발견된 미지의 도구.
그 장치를 건드리면 태양보다도 뜨거운 빛의 기둥이 나타나 목적지를 불태운다.
고대인들은 이 도구를 무슨 용도로 사용했을까?
이 문제는 그리 어려운 추리력을 요구하진 않지.
분명 다리로 사용했으리라.
기계의 AI는 자신을 사용하는 미개한 인간들이 다치거나 죽는걸 옅생의 무료함을 달래는 슈단으로 이용했다.
광선을 타고 달려나가는 저 미친 상황을 보기 전까지는.
BFG잖아
와! 빅 퍼킹 건! 둠 아시는 구나!
저게 비프로스트인가 미트로프인가 그거냐
야, 이거 재밌네. 이 상황 말이야.
농담 하나가 떠오르거든...
자, 정신병원에 두 녀석이 있었는데...
...어느 날 밤에, 정신병원에서 그만 살자고 결심했어. 탈출하기로 한 거야!
그래서 걔들이 옥상에 올라갔더니 거기에, 그 좁은 틈 너머에, 달빛을 받은 시내의 건물들이 보였어... 자유가 말이야.
그래서, 첫 번째 녀석은 아무 문제 없이 곧장 건너뛰었지.
하지만 그 친구는 그 틈을 건너뛸 깡이 없었어. 그니까... 그니까, 떨어질까봐 겁났던 거야.
그래서 첫 번째 녀석이 묘안을 짜내고 말했지... '야, 나한테 손전등 있어! 건물 사이의 틈에 은하수를 놓아줄게. 그걸 따라 건너와!'
하, 하지만 두 번째 녀석은 그냥 고개를 저었어. 뭐, 뭐라고 했냐면...
'너, 너 날 뭘로 보는 거야? 내가 미친놈 같아? 내가 반쯤 오면 치워버릴 거잖아!'
빅 뻐킹 건
아니요. 바이오 포스 건인데요
기계의 AI는 자신을 사용하는 미개한 인간들이 다치거나 죽는걸 옅생의 무료함을 달래는 슈단으로 이용했다.
광선을 타고 달려나가는 저 미친 상황을 보기 전까지는.
B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