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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 짤렸다지않았냔
저건 그냥 정신병자죠
고소할게 아니라 병원에 가야
나는 애들을 좋아하니...뭐....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죠.
저 인간 논리대로라면 저 아파트 단지엔 외부인 누구도 들어오면 안 됨.
또라이네
옹졸하긴
무자식인가?
너도 평생 그아파트 안에서 나오지마라.
결국 내 아이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갈텐데
저렇게 아파트 어디 사는 지 가지고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좋은 아파트 사는 아이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게 될까?
갈등이 폭발하는 사회에서 복잡한 인생을 살게 될까?
참 못난 어른들이 많네요.
아는 분이 어렵게 임대주택에 당첨되어 입주했는데
1년 만에 이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직장도 가깝고 월세도 저렴해서 살기 좋다고 했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단지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전학한 아이들이 차별을 견디지 못했답니다ㅠ.ㅠ
40평대 고급 아파트와 30평대 아파트가 혼재되어 있는 단지들 중간에 위치한 학교인데
학부모들의 차별이 심하기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심지어 교사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설마?'하는 심정입니다.
유토피아는 있을 수 없다고 보지만,
부모들의 경제력으로 아이들을 차별하는 어른들은
좀 많이 못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김혜자 배우님은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아이들 심장에 대못을 박는 못난 어들들 때문에 다음 세대가 어둡지 않을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