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사용하던거 하나 얻은 61건반 전자피아노…라기 하기에는 반장난감에 가까운 야마하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계이름 스티커는 제가 한땀한땀 붙였…)
내년초에 동네피아노 학원을 보낼까 하는데, 아직 어려서 바이엘 정도는 61건반짜리로 연주는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아빠 닮았으면 별로 안칠 것 같기도 하고, 돈걱정보다 88건반이면 공간을 꽤 차지하는 물건이라 쪼매 고민되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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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256116
몇살때 피아노 사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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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건반이라도 처음 시작하기엔 부족함 없어요
그리고 건반 좀 좋은(해머건반) 디지럴피애노로 사주셔도 됩니다.
너무 좋은건 몰라도 백만원 정도면 구색은 갖출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제대로 피아노 모양을 갖춘 제품은 벽 한쪽을 차지하니 살짝 고민입니다. ㅎ
저도 비슷한거 아는지인에게 받아서 쓰다가
작년 9살때 영창 디지털피아노 70만원에 하나 사줬는데
지금도 아주 잘치고 있네요
피아노는 8살때부터 학원다녔습니다..
참고로 여아가 아니라 남아입니다
성향이야 다르겠지만 피아노 있고 학원에서 배우면
부모에게 자랑할려고 집에와서 치는거보여주고 하더라고요
필요하시다면 사주는쪽이 좋을꺼에요
네. 저도 보내보고 본인의 의지를 좀 살펴보고 결정할려구요. ㅎ
우선은 작은 피아노(?)부터 시작하세요~ 피아노 치는 사람이 없으면 굉장히 큰 짐이라..ㅠㅠ
네. 결혼전에 제방에 동생이 사용하던 피아노가 한쪽면을 차지하고 있었던 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트라우마가 좀 있었….ㅎ
이게 대중없습니다
아이가 피아노를 함부러하지않는정도되면 언제 사주셔도 됩니다
어쿠스틱이 가장 좋긴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엔 어렵고요
키보드보다는 피아노 형태가 좋더라고요
야마하 커즈와일 그리고.. 국산업체인 다이나톤정도가 괜찮았는데 요즘엔 모르겠네요
나중에 잘 치면 코르그나 롤랜드같은거 하나 사주세요 ^^
아 물론 야마하에서나온 어쿠스틱과 전자피아노가 같이되는 천만원짜리 제품도 있습니다
너무 좋은 건 살 형편이 안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한데, 차지하는 공간이 걱정입니다. 벽 한개는 통째로 비워줘야 되는 물건이라. ㄷ ㄷ ㄷ
음악을하는 저의 경험으로 피아노는 음악적 표현과 감수성을 위한 최고의 악기입니다. 하다가 지치고 싫증을 내더라도 아이의 교육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꾸준한 칭찬과 배려를 해주시면 나중에 어느것과 바꿀수 없는 아이의 삶의 자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의 요구가 있을때 전자피아노가 아닌 업라이트 피아노로 즐길수 있기 바랍니다. ^^
30년전에 아버지가 사셨던 피아노가 있긴 합니다만, 이게 심하게 공간을 차지하는 물건이라 잠시 치워놓긴 했는데, 고민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