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와 여행준비

a7c
A7c 도 참 좋았지만 유부가 되기 전 미리 준비하라는 조언들에 따라 M4를 미리 예약했었기 때문에
유부가 된 후에도 그냥저냥 잘 넘어가는 중입니다.
마지막지름은 아니게 될 듯 합니다. 몰래 사지만 않으면 머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 과연??? ^^...
a7c가 사이즈도 작고 좋은데 원래 반응속도 딜레이가 좀 있는데
추운데 가면 딜레이가(물론 전자제품들이 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만) 다른제품보다도 좀 더 있는
것으로 보이고 해서 타사도 기웃기웃거리다 결국 제가 사는 지방에서 가장 물량도 쉽게 구할 수 있고 as도 편한
소니 제품 M4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네요.
와이프도 정신없고 저도 바쁘고 해서 신행을 연말에 가려고 뒤로 미뤘는데 이제 스케쥴 좀 짜려고
아프리카와 남미쪽 상황 봤더니.. 몇년전 다녀올 때랑은 정말 여행환경 차이가 너무 납니다.
비자 필요 없던 곳들도 여러 군데 무비자사증협정이 중지되어서 비자가 필요로 하고, 입국시 격리... 그리고
저가항공사들이 상당수 망하거나 노선이 폐쇄가 되었네요. 아니면 가격이 심하게 올랐거나요.
심한 경우는 동일 노선 가격이 10배까지 올라 있네요 ^^...
정말 이제는 여러군데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던 그런 시절은 한동안은 끝인 듯 하네요...
2-30년전 여행 다닐때와 비슷해진 환경인 듯 한데
휴양지 한두군데 머무는 것은 상관없겠습니다만 자유롭게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시절이 또 언제 돌아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또 적응이 되겠지요 ^^
그냥 스케쥴 짜다가 푸념 몇마디 하고 갑니다..^^
추운날씨에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