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용인 죽전 단국대 앞에 ㅅㅅ마트라고 소형마트가 있음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었으나 아내분이 말기암 판정을 받아 입원하게됨
생계를 위해 남편이 계속 마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린 자녀가 정서적으로 힘들어해서 아이부터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함
근데 마트엔 반품불가인 재고가 많이 남아있었음..
단골손님 중 하나가 사장님 사연을 알게 되고
이 소식이 맘카페에 알려지면서 구매 인증이 이어짐
지금은 거의 다 팔렸대
저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면 좋겠당..
신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선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에구...쾌차하셨으면
ㅅㅅ마트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