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발견한 레시피인데요
피클이 이렇게 간단한 줄 몰랐는데
해보니 너무 쉽고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준비물 각종 채소 - 오늘은 보라보라한 양배추
새벽에 볼일 있어 나갔다가 부산 모 농산물 시장에서
2처넌에 집어 왔어요
잘라 보니 헐~ 조금 웃자랐지만 피클용이니 그냥 씁니다
옆에 찬조 출현 길쭉 무우군은 나중에 와사비랑 초절임 예정
무우군은 하나 처넌
녹즙기애 꼭 짜서 주스 만들려 사온 당근 이처넌
대파한단 이처넌 등등 저렴하게 아침장을 봤네요
댓글로 사진과 함께 갑니다
레스토랑표라면 꼭 들어가야할 재료
피클링 스파이스입니다
각종 향신료 믹스이죠
아빠숟갈로 반숟갈
조금만 들어가도 고급진 맛이 납니다
양배추는 흰 것보다 보라색을 쓰니 더 맛이 나더군요
집어먹기 좋을 정도 사이즈로 숭숭 썰어줍니다
빈병은 뜨거운물로 소독 해주라 하는데
전기 포트로 끓인 물을 좀 부어줬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담가둘 게 아니라서 대충대충
설탕 1 식초 1 물 2의 비율료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피클링 스파이스 약간
팔팔 끓여서 뜨거울 때
먼저 채소를 담아둔 병에 붓고 뚜껑 닫으면 끝!!
뜨거운 걸 부어서 살짝 숨이 죽으며 맛이 들기 시작하는데
성격 급하신 분들은 두어시간 지나서 드셔보세요
벌써 새콤달콤 맛이 들었을거에요
하루 정도만 지나면 훌륭한 레스토랑 피클이 ㅋ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게 양배추피클이 진짜 매력있죠 ㅋㅋ
적채로하니 곱네요!!!
적채는 좀 작은디 비싸니까
전 걍 양배추로 수시로 해먹어거든요!
피클링 스파이스 없는 분은 통후추 몇알 쓰셔도 훌륭~
양배추가 다 잠겨야하는데 ㅋ두통만든다고 대충 막우겨넣느라 ㅜㅜ
정성글은 무조건 추천♥
피클 좋아하는데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우왕 맛있겠어요
스크랩했어요!
그 거지고계신 재료 한꺼번에 넣어도 되는검가요?
당근 무 오이 양배추 뭐이런거용 ㅁ
연쇄 살림마 ㅋㅋㅋㅋㅋㅋ닉값...b
헐!! 베오베 감사합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 마음졸이기도 하고
사는 게 스트레스라 요리게 글도 잘 못쓰고 했는데
맘 놓고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적폐청산에서 눈을 떼진 않겠지만요
요게 화이팅!
그리고 나중에 만든 무초절임과 투샷도 갑니다
저희집은 양배추랑 깻잎을 같이 해요.
양배추 한 겹 깻잎 한 겹 이렇게 같이 쌓아서요.
맛나더라고요ㅋ 양배추만 하기 심심하실때 한 번 해보세요~
우왕♡ 저도 해먹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