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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은 인화해야 맛 같네요.

지난 사진도 하나씩 들춰보고, 컴퓨터로 보는것보다 인화지로 보는것이 훨씬 좋군요.
제 책장의 습기가 많았는지, 앨범이 안좋았는지 어떤 앨범은 늘어붙고 스누피 앨범은 비닐이 세로줄이 가있네요..
앨범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20211120_042745.jpg

댓글
  • 홍릉크낙새 2021/11/20 07:10

    저는 그냥 편하게 외장 하드에 저장하면서 pc 모니터로 보다가, 가끔씩 usb를 tv에 꽂아 화면으로 보곤 합니다.(16:9 비율로 찍기 때문에, 가로 사진은 화면에 꽉 참.)
    처음에는 저도 인화하여 앨범에다 끼워 넣으려 했지만, 마눌님이 "앨범 한 권의 부피랑 무게가 어느 정돈지 아느냐?
    안 그래도 이사가 잦은데, 방구석에 어디 둘 곳도 마땅찮고 그냥 pc에다 저장하도록~!"이라는 엄명을 내리는 바람에 그만... ㅠㅠ
    하긴 뭐, 그동안 취미로 찍어둔 사진이 십여 만 컷이나 되니, 그걸 전부 앨범에 끼워 넣었다간 아마 수백 권이 됐을 듯~! ㅎㄷㄷㄷㄷㄷ
    잘 된 것만 골라내는 것도 엄청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만, 외장 하드의 신뢰성이 약간 의심스러워 불안불안 조마조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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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릿광대의추억 2021/11/20 09:07

    저는 영상 감상이 취미라서(나쁘게 말해서 애니 오타쿠..) 20대에 듀얼 모니터로 tv를 사용햇죠.
    ㅋㅋ
    책장도 두개에요.
    작은거 하나있도요.
    작은방에 누울자리빼곤 테트리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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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을사랑한무지선 2021/11/20 08:47

    저는 제 일상사진은 데이터로 클라우드 저장하고
    19년에 태어난 아들 사진은 앨범에 인화해서 보관중입니다.
    가끔 펼쳐보면 힘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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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릿광대의추억 2021/11/20 09:08

    이런 대화를 하다보니 젊을때 캐논 하이엔드를 삿을때 카메라 공부를 제대로 안햇던게 큰 후회네요..
    그때도 노견 말티즈엿는데요..
    ㅎㅎ..
    둘리 사진도 2년가량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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