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스타리크 4강 허영무 vs 김명운 경기
스타1으로 치뤄지는 마지막 리그인만큼 모든 스타 팬들이 모였으며
당시 4강 B조는 "정명훈"이라는 역대 최강 테란 유저가 있어 결승전 테란은 확정
저그와 프로토스는 4강 A조에서 종족의 운명을 걸고 싸우게 됨.
팽팽하던 경기는 저그가 페이크 드랍으로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본진으로 보내고
이후 러커 에그로 입구 봉쇄하여 못나오게 함
앞마당에 병력이 없으니 히드라로 건물 철거
결국 프로토스 앞마당 멀티 파괴
저그는 앞마당 봉쇄 이후 프로토스 유닛들 다 잡아내고 있으며
본진 타격으로 프로토스를 말려버리기 시작.
프로토스의 승률은 이때까지만 해도 0%
결국 프로토스 마지막까지 모은 병력으로 최후의 공격을 감
저그 유닛도 엄청 많은 만큼 모두가 저그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여기서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대승이 나와버림...
결국 최후의 프로토스 유닛들은 저그 유닛들을 전부 몰살하고 적 본진까지 도착하여 아이어의 복수를 해버림...
일부 유저들이 이 경기 프로토스도 할만하다고 말하지만
경기를 유즈맵으로 만들어서 수십번 시뮬을 돌려 봤지만 저그가 무조건 이기는 경기였다.
이 경기 이후 5세트도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결국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고향을 침략한 저그를 스타리그 역사에서 완벽하게 지워버리게 되었다.
프로토스의 완벽한 데스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경기
이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머임머임? 이걸 어케이김? 이라는 생각들고
다 끝난후에는 저그가 작정하고 버텼으면 의외로 막을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Portentia 2021/11/19 21:00
프로토스의 완벽한 데스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경기
장발토끼 2021/11/19 21:00
저넘약
박파이리 2021/11/19 21:03
이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머임머임? 이걸 어케이김? 이라는 생각들고
다 끝난후에는 저그가 작정하고 버텼으면 의외로 막을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