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모기가 설쳐서 모기장을 아직것 치고 잡니다.
제 기억으로는 수능보니 11월에는 엄청 추워서, 부모들이 시험치는 자식 기다리냐고 발동동 하면 교문밖에서
교문에다 엿붙이고 기다리는 모습이 선한데..요즘 같은 날씨면 엿이 녹아서 떨어질듯 합니다...
오늘 길거리에서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질 않나...
얇은 패딩입고, 전철 탔다가, 쪄죽는줄 알았습니다..ㅠ
대구하면 사과가 유명했는데, 이젠 사과 과수원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강원도 농민들이 고랭지 배추밭 뒤엎고, 사과를 심는다고 합니다. 강원도내에서 정선이 사과 최대 산지랍니다.
강원도 양구까지 사과 재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한 50년뒤에는 남한땅에서는 사과가 자라나질 못할겁니다. 북한 함경도에서 재배한 사과 수입해서 먹을날도 오겠죠..ㅠ
https://cohabe.com/sisa/2235787
지구 온난화 진짜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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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란 말 더 이상 안써요.
환경지상주의자들 지들 주장이 더 이상 안먹히니 어느새 기후변화(climate change)로 바꾸어 부르기 시작함.
아 그렇군요..
기후변화 << 기후위기 << 기후붕괴
그러게요. 매해 수능날은 겨울을 예고하는 추운 날씨였는데 이 무슨 조화인지…
어제 뉴스에 나왔는데 약 20년간 수능날씨 기록을 들여다봤는데 영하로 내려간건 약 30% 래유...
5년전에도 집은 개추워서 단단히 껴입고 부산 지스타 갔더니 봄날.. 차문 열고 다녔네요
대구는 도시개발로 없어진게 아닌가요?
지구의 주기적인 변화인데
지구별 육지가 몆%나 된다고..
아직도 산업화로 우기는 사람들 겁나많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