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평범하게 사는 40대 가장입니다.
맞벌이 해서 순수 가계 수입은 약900만원. 서울 도심에 30평대 신축 아파트 소유.
국내 대형세단 소유 하고 어린 자녀 2명 있습니다.
문득 리복 블프데이 70% 사이트 들어가서 70% 세일 항목만 뒤지다가...
갑자기 현타 오네요. 너무 지지리 궁상 맞은게 아닌가...
최근엔 핸드폰 떨어뜨려서 메인보드 망가졌는데...
메인보드는 멀쩡하고 액정 박살난 중고 핸드폰 10만원에 사서 부품 뜯어다가 재조립해서
쓰고 있네요..(센터에서는 수리비 40부름) 지지리 궁상 맞죠?
다 그렇게 살아유...
어릴적 살던 흔적이쥬
그래도 뭐 먹거나 쓸때는 쓰잖아유
걱정말아유
벌이에 맞게 편히 소비하세요.
머리아파가며 절약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러게요. 너무 최저가 최저가에 목메는것 같아서 순간 현타 오네요~
그 정도면 그냥 새폰 하나 하시고 소고기 먹고 그렇게 지내세요
핸드폰 분해해서 멀쩡한 메인보드 적출후 씰링 및 재조립 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뒷커버는 알리에서 8000원에 팔더라구요ㅎ
아뇨..다들 그렇게삽니다..저보다 나은것같네요...
당연한거고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겁니다..
자본주의는 고도화 될수록 인간은 더 피폐해지는 도구가 될뿐ㄷㄷㄷ
자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곳은 아끼시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아끼지 마세요.
모든 곳에 다 쓰고 사는 것은 아주 부자들이나...
월 900이라...
소비란 선택과 집중 아니겠습니까.
일부 초 부자 빼고는
월900이면 잘사시는 것 아닌가여 ㅋㅋ
연봉 1억넘는데요 ㅋ
제법 평범하게 사는 40대 가장입니다.
맞벌이 해서 순수 가계 수입은 약900만원. 서울 도심에 30평대 신축 아파트 소유.
국내 대형세단 소유
제법 ㅎㄷ
궁상맞게 살지마세요 그정도면 식구들과 더 좋은거 가끔먹고 누리고 그시절에만 쌓을수있는 추억을 만드는게 더 나이들어 생각했을때 훨씬더 후회가 적을겁니다
다들 그리 사는거죠.
ㅎㅎㅎ
부모는 그렇게 아껴 아껴 자식들 키우는 거쥬
맞벌이 세후 1000 정도지만 연금에 4-5백/월... 정년하면 더 편하고 풍족할듯
저는 언제나 특가 제품과 디스커버리 짭퉁 디커버리 티셔츠 이런 거 입고 다닙니다. 뭐 어때유 ㅋㅋㅋ
좋은 물건 싸게 사면 기분 좋습니다ㅎ
그 정도면 아디다스 50프로 세일까진 가능합니다.
최근 탑텐몰에서 목폴라티 3,900원에 할인하길래 3장 샀는데 느무 좋네요ㅎ
그게 행복입니다.
벌이에 맞게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끼고 절약하는거 정말좋은 습관이지만
열심히 산 자신에게 좋은것도 주고 가족들도 그렇고 써가면서 벌어야죠
수입합계가 그정도라면 충분히 기분내고 사셔도 될듯
평범하게 살고 있으면 능력자시네요 ㄷㄷㄷ
지금처럼 아끼시고 한번씩 기분 좋은 소비를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전 40대 900에 아파트 2채 야근하고 30분 거리는 걸어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