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여행을 하며...
푸켓에서 처음 혼성 도미토리 라는 곳엘 갔는데...
2층침대 2개로 총 4인이 쓰는 방을 1박에 7천원 정도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위,아래 한개씩만 입고 있는 서양 여자사람과...
아랫도리 하나만 입고 있던 남자 사람이...
너무나 환한 표정으로 하이~ 하며 손을 흔들고...
이 충격적인 모습에 베낭 짊어지고 그대로 얼어 있는와중에...
화장실에서 작은 타올 하나로 앞판(?)만 가린 또 다른 여자사람이...
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는데...
이 심난하고 난해한 상황에 정신을 차리고...
도망치듯 내 침대로...
그날 이후로...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는건 나뿐이구나 깨달았던...
그냥 자기 자리에서 훌렁 훌렁...
더욱이...그 세명도 각자 혼자 온 사람들...
서양 친구들이 참 개방적이구나 깨닫게 되었던...
ps. 훌렁 훌렁한다고 전혀 시선이 안갔던건 뭐...
https://cohabe.com/sisa/2233826
충격적인 혼성 도미토리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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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빼고 다했다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비슷한글 예전에 자게에서 본거같은데...호주인 젊은여자랑 해변을 갔다던...
15년전에 태국 코사무이를 갔었는데 해변에 있는 여자들 죄다 덜렁덜렁 거리고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ㄷㄷㄷㄷㄷ
성의식이 유교적이라 그래요.
배설물 처리 도구로 인식하면 아무 생각 없죠.
님만 못함 ㅠ.ㅠ 휴규
저는 이태리에서... 샤워실도 남녀 구분 없어서
들어갔더니 수건만 걸친 ㅊㅈ 가 들어오라고... ㄷㄷㄷㄷㄷ
정말 동양인에겐 새로운 세상이라 봐야죠. 참 사람 생각의 차이라는게...
네~ 여행이 즐거운 이유... 글로 읽는것과 실제 경험하는것의 천지 차이...
동생이 호주가서 처음 격은 일이랑 같네요...
당황해서 어쩔줄 몰랏다고 ㅋㅋㅋㅋㅋㅋ
전 노출이 불가능한 몸뚱이이기도 했지만... 도저히 누가있는데 옷이 벗어지지 않더라는...
어차피 한번 보고 안볼 사람들 ㅋㅋ
약간 기대하고 갔는데 남자 2명이라 그런가 남탕 넣어주던데 ㄷㄷ
다벗고 자는 사람도 있어요 ㄷㄷ
진짜 왕고구마 목격ㄷㄷㄷ
혼자온 한국인 만났는데 그분은 여탕에 혼자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란
사실 왜 남녀를 구분 안하나 의아하긴 합니다... 방에는 떡하니 "X스 금지~" 라고 써 놨으면서... 근데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이 3명랑 어울리다보니 혼성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도미토리를 우리끼리만 쓸수 있어서...
베트남갓을때도 8인실에 혼자남자엿는데 서양애들 손바닥 만한 빤쮸릉 ㄷ ㄷ ㄷ
거기가 천국인가 봄
유럽에서 남녀 혼성 도미토리 여러군데 가봤는데 훌렁훌렁 하는건 못봤...ㄷㄷ
동남아 휴양지와는 다를수 밖에 없겠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