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에서 왕따 당한 이유 밝혀짐

여적여

1. 줄이어폰 쓰는데도 안 촌스러워 보이고 이쁨
2. 버스 기다릴 때 팔 꼬고 멍때리는 거 개 시크해 보임
3. 쭉빵이 쇼핑몰 모델과 핏이 일치함
4. 쌩얼도 이쁨

예뻐서네 그냥 ㅡㅡ

그와중에 조회수66666

미친ㅋㅋㅋㅋㅋㅋㅋ초등학생도 이렇게는 안하겠네요

그냥 ㄹㅇ이뻐서 따시킨듯

난 줄이어폰쓰는 이유가 하도 물건 잘 잃어버려서 따로노는 두개의 작은 이어폰이면 며칠안에 술쳐마시고 헤벌레하다가 잃어버릴게 100억%라 안사는데......그걸 또 감성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구나.....
아, 물론 나는 줄이어폰을 쓰건 무선이어폰을 쓰건 ㅉㄸ겠지만.........

아이폰사면서 에어팟프로를 사긴했는데
줄이어폰 줄헤드폰이 더비싼게 많아서 음질이 더좋아서 아직도 하고 다닐때가 많은디..

후 원숭이같은 년들... 어쩜 저렇게말초적으로 살지..

그냥 예뻐서 왕따 당했네....
4번이 모든걸 설명해줌 4번은 쌩얼이 이쁘다는 증거임

나도 저런거 안 당해 봤으면 안믿었을텐데

이뻐서구만..
어쩐지 내가 핵인싸더라니..ㅠ

1 청순하게 예뻐보임
2 뭔가 시크하게 예뻐보임
3 옷 잘입음
4 화장 안해도 피부좋음

이거보니까 저 지금 왕따 당한 이유 쓰고싶네요
1. 과대가 키가 작은데 시험치는 날 시계 떼는거 도와줘서
2. 술먹자길래 코시국이니까 단계내려가고 먹자고 거절했기 때문에
3. 이혼한 주제에 당당해서
4. 교수님이 저만 좋아해서
저 30대중반 만학도이고 저 왕따시킨 분들 같은반 30중반~40초입니다ㅋㅋ

내면화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질투할 틈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 의식하고 그만큼 인간관계 부지런하고 과도한 외향성..에는 양날의 칼이 있죠

저도  당했던 때가 몇번 있었는데.
맨 나중의 경우를 경험하며 깨달은게... 내가 남다르고 질투심과 자격지심을 일으킬수도 있다는거
역설적으로 알게되기전엔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해서(그만큼 자신에게 열심히 노력했고)
어이가없었죠
..질투가 젤 무서운거같아요
스님이 되고싶은때도 있었는데. 닫힌 공간에서 최고를 추구하는 이들 사이의 질투의 무서움을 알거같아
열린 속세에서 부딪혀보자했는데 그래도 엄청 깨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