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가 석탄에서 나온다는 어처구니 없는 보도들

석탄이 원료라는식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주변에 보면

제 주변엔 그런사람 없던데요.조금만 검색해도 바로나오는거라...

석탄이 요소의 재료인 것도 맞고
요소를 만드는 데 전기가 많이 필요한 것도 맞는 것 같은데요?

이 설명이 맞다면 석탄에서 만들어지는거 맞는데 글쓴이는 왜 이런글을 썼을까요? 글삭하실 듯 ㅠㅠ

암모니아는 대기중에 질소와 수소로 합성 되요.. 링크 걸린 기사 좀 보세요..

물론 이번 요소대란의 원인이 석탄이 부족해서인지 전기가 부족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링크거신 내용에서도 석탄이 요소의 원료가 아니라는 말은 없는 것 같은데요.

그 수소를 흔히 석탄이나 석유의 개질로 얻지요. 그게 아니면 연구중인 미생물법이나 전기분해법인데 아직 비현실적이고.

대략 보자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등 탄화수소를 개질해서 수소를 얻고, 여기에 질소를 더해서 암모니아를 만들고, 암모니아에 이산화탄소를 더해서 요소를 만들고.
이 모든 과정에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되는데 그 에너지가 대개 탄화수소를 태워서 얻고....

대기 중 수소를 모으는 게 그리 쉬운 일이면 수소차의 미래가 아주 밝겠네요. ㅎㅎ

이산화탄소도 사실 대량으로 얻으려면 탄화수소를 태우는게 제일 쉽죠. 그러니까 탄화수소가 요소의 원료이기도 하고 에너지원이기도 하고....

바로 수소에너지 시대가 곧장 열리는 거죠. 그게 어려워서 대량으로 얻으려면 탄화수소 개질을 해야 하고 탄화수소(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가지고 만들거면 그게 무슨 친환경이냐 어차피 석유 천연가스 수입해오는 건 똑같은 거 아니냐 소리도 듣는 거고...

그렇죠. 세상에 청정에너지라는 게 현재 기술로는 어렵다는 게 청정에너지원을 얻는 데 필요한 환경오염이 너무 많음...

개질수소 50프로가 천연가스고 나머지가 석유 석탄 등이죠.. 석탄 보단 천연가스 영향이 더 크죠..

오줌....?

가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