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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부터 1869년까지 건설된 수에즈 운하의 의외의 사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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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외교관인 '페르디낭 드 레셉스'의 주도 하에 1859년부터 1869년까지 장장 10년의 공사 기간 동안을 거치며 완공된 수에즈 운하는

사실 운하를 착공하는 루트는 토목 공사 기술만 있다면 난이도가 매우 쉬운 것으로 평가 되었음. 그 이유가 있는데


수에즈 운하가 건설된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평평한 사막만이 펼쳐져 있었고, 그 중간에 높은 언덕이나 험준한 산 같은 건 하나도 없었음.

그냥 지평선만 펼쳐져 있을 정도로 평지만 있었고, 게다가 중간에는 '그레이트 비터 호수'라는 거대한 호수도 있었기 때문에 운하 건설 난이도는 더 낮았고.


하지만 이 10년간의 공사 기간 동안 무려 9천명이 넘는 인부들이 목숨을 잃었음. 그런데 딱히 뭐 수에즈 운하가 엄청난 난공사였다거나 이런 건 아니었음.

그냥 평평한 평지에 물길만 쭉 파는 거였기 때문에. 사실 저 10년의 공사 기간 동안 9천명이 넘는 인부가 목숨을 잃었다는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하니까.

댓글
  • 김도현  2021/11/09 23:14

    저렇게 경제성 좋은 운하를 지어놓고
    이집트는 1950년대까지 제대로 써먹어볼 수도 없었음
    이집트 총독이 돈없다고 수에즈 운하 주식을 전부 팔아버려서
    그걸 사들인 영국이 1956년까지 이득을 전부 처먹었지...
    나세르가 나타나서 국유화하니까 프랑스, 이스라엘과 손잡고 쳐들어와서 침략까지 당했음

  • 전문가 2021/11/09 23:07

    전염병같은걸로 죽은거 아님?

  • 루어마스터 2021/11/09 23:04

    진짜 대공사는 파나마지

  • 질풍처럼 2021/11/09 23:17

    파나마가 진짜 지옥이었지
    모기새키들의 전염병에 다 죽어나갔으니


  • 내일은내가대세
    2021/11/09 23:04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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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내가대세
    2021/11/09 23:05

    그니까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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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ace Shin
    2021/11/09 23:05

    왜 저렇게까지 목숨을 잃었는지는 그 원인을 나도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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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내가대세
    2021/11/09 23:06

    특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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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어마스터
    2021/11/09 23:04

    진짜 대공사는 파나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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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 빌런
    2021/11/09 23:05

    근데 왜 그 기간 동안 천명 넘게 죽었을까?
    읭.....
    근데 레셉스 저 사람 파나마도 뚫겠다고 하다가 실패해서 파산했다고 들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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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2021/11/09 23:07

    전염병같은걸로 죽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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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신폭신곰돌이
    2021/11/09 23:06

    저시절 공사 자체가 인력에 의존을 많이한데다가
    프랑스 인간백정 새끼들이 유색인종 안전 신경 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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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현 
    2021/11/09 23:14

    저렇게 경제성 좋은 운하를 지어놓고
    이집트는 1950년대까지 제대로 써먹어볼 수도 없었음
    이집트 총독이 돈없다고 수에즈 운하 주식을 전부 팔아버려서
    그걸 사들인 영국이 1956년까지 이득을 전부 처먹었지...
    나세르가 나타나서 국유화하니까 프랑스, 이스라엘과 손잡고 쳐들어와서 침략까지 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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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극심해어
    2021/11/09 23:17

    팔아먹은게 단기적으로는 좋은 판단이었음? 아님 그냥 나라 팔아먹는 느낌으로 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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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풍처럼
    2021/11/09 23:17

    파나마가 진짜 지옥이었지
    모기새키들의 전염병에 다 죽어나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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