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제품들의 출시 속에서

이놈의 바디왕국 소니는 우리의 지갑을 기어코 파괴해버리고야 말 작정인가 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바디펌업을 해대니 이거야 원 ㅎㅎㅎ
마누라 눈치보여서 리뷰도 조심스럽게 클릭하는 가난한 진사님들 가랑이 찢어지지 않게 살살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그러는 와중에도 벌써 4년이 되어가는 A7M3는 저에게 효자중의 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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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바로 그 효자인데 벌써 60만컷을 바라보고 있어요
조류연사 찍으시는 분들한테야 60만컷 별거 아니겠지만
저처럼 연사없이 손가락으로 60만번 누른 사람은 새삼 우리 손가락의 관절은 상당히 내구성이 좋구나 하는걸 느끼게 됩니다
듣자하니 A9M3소식도 바람타고 슬금슬금 밀려오던데
부디 2400만 화소에서 더 늘리지 말고 그대~로...
거기에다가 A1의 전자셔터 장점들과 고속동조 리미트만 쏙 빼오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잠깐이지만 캐논 R6를 함께 쓰면서
화소도 비슷한데 용량은 두배가 넘는 소니의 RAW파일이 불편해져 버렸어요 ㅡㅡ;;;
2400만 화소로도 40인치 액자 거뜬하니...부디...
아무튼 바디왕국 소니 만세입니다
(돈만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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