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없는 이터널스 후기

1. 창의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소재로 이딴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게 진짜 놀랍습니다.
2. 그냥 무난한 스토리와 주제
음 대충 무슨 이야기 하고 싶은지는 알겠어요.
정말 최선을 다해 이 영화의 장점을 뽑자면 스토리.
3. 기대를 저버리는 액션과 스케일
존나 강하다며....
바빌론부터 뭐.....
이 정도면 전 지구 스케일이잖아.......
우주 최강자도 나오잖아......
연출 뭐한거임...................
하.................
액션 진짜 한숨 하............
4. 완벽한 설정 파괴
그동안 마블이 공들여 왔던 파워 밸런스를 송두리째 흔들어 버립니다.
보고 있으면 너무 허망해요.
뭐 빌런이 강하다 칩시다.
그런데 그런게 저어어연혀 느껴지지도 않고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만 와도 다 정리할 듯한 느낌
그걸 이터널스가 상대하고 있음
신급의 막강한, 아니 어쩌면 신보다도 강력한 그들인데
이건 뭐.. 판타스틱4도 이들보단 강할 것 같음
정말 저들이 이터널스라고...???
5. 이해가 안 되는 캐릭터들
이건 보시면 이해가 될건데
마동석이랑 안젤리나 졸리는... 하..........
저 배우들 불러놓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왕년에 최절정 액션 여배우였던 졸리를 ...... 와.... 이렇게 만들다니...
- 영화에 담고 싶은 주제? ㅇㅋ 다양성? ㅇㅋ
그런데 다 집어치우고 재미있어야죠.
관객들 기대는 채워줘야죠.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보면서 관객들 수준과 기대는 하늘만큼 올라갔는데
이건 뭐 땅바닥에서 시작합니다.
아이맥스? ㄴㄴ 그냥 일반관... 아니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세요.
최악의 마블 영화였고,
만나서 드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저는 어떤 영화든 되도록 재미있게 보려고 하고
의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이터널스는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듄과 비교요?
어디 이딴 영화를 듄과 하....
별점..음..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면 2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