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의 애첩인 어리와 '장희빈'이라는 호칭으로 더 유명한 장옥정이 그런 경우인데, 조선왕조실록에서도 그 미모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미모가 매우 뛰어났던 여인들로 기록하고 있을 정도임. 게다가 조선왕조실록은 여인들에게 미인이라고 기록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음.
조선왕조실록에서 잘 쓰지 않았던 미인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저 여인들은 조선에서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을 거임.
심지어 연산군의 애첩이라는 장녹수도 연산군보다 나이가 연상이었음에도 엄청난 동안에 애교까지 갖추고 있어서 연산군의 마음을 녹였다고 나와있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런 장녹수에게도 미모가 매우 뛰어나다는 얘기는 안 나왔었음. 그만큼 어지간히 이쁘지 않고서는 미인이라고 기록하지는 않았다는 거지.
당시 사관의 취향이 어느정도 반영된 것은 아니었을까?
연산 : 사관아. 우리 녹수 미인이라고 적어라?
사관 : 아 취향 존중좀
갓끈을 풀게한 미모라니
사관 한명이 적는게 아니지 않음?
고종시대 기생얼굴 보니까 그런건 아니고 얼굴본 사람들의 증언이겠지..
루리웹-7992578322 2021/11/05 12:23
당시 사관의 취향이 어느정도 반영된 것은 아니었을까?
시라사카 코우메P 2021/11/05 12:26
사관 한명이 적는게 아니지 않음?
e amg 2021/11/05 12:26
고종시대 기생얼굴 보니까 그런건 아니고 얼굴본 사람들의 증언이겠지..
민폐인 2021/11/05 12:29
실록쯤 되는 거대한 기록 문서에 개인 취향을 녹여내면 모가지 뎅겅도 그리 어려운일이 아님.
역습의무츠미 2021/11/05 12:23
갓끈을 풀게한 미모라니
Dados 2021/11/05 12:25
연산 : 사관아. 우리 녹수 미인이라고 적어라?
사관 : 아 취향 존중좀
Ntlea 2021/11/05 12:27
저당시 미인상도 지금이랑 비슷했으려나?
알게브라 2021/11/05 12:29
미인상은 사진이 남아있는 20세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눈에 띄게 바뀌고 있어서 다를 공산이 큼
그렇다고 저 미인들이 지금 와서 못생겼다 이건 아닌데 최고의 미인은 다를 수 있단 거지
☆닿지않는별이라해도☆ 2021/11/05 12:29
장녹수는 전형적인 육덕밀프 타입이었다능 설이 있읍니다
아프로 레이 2021/11/05 12:30
장희빈도 악녀라는 이미지는 정사 어디에도 없음.......다 정치세력의 희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