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제결혼과 캄보디아 국제결혼의 특징.jpg

 필리핀 여성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좋게 말하자면 성 문화에 대단히 개방적이고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문란한 성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음.

필리핀은 수백년의 세월동안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에게 식민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카톨릭 신앙이 꽤나 많이 퍼져있는 국가이고.

이 때문에 한국에서 필리핀 국제결혼이 시작되고나서는 신부는 20대 초반인데 이미 애가 한둘은 있는 경우들도 얼마든지 있었음.

카톨릭에서는 낙태를 무고한 생명을 해치는 것으로 보고 철저하게 금지하기 때문에 국제결혼을 하고보니 아내에게 이미 애가 있었다는 일화들이 그래서 있던 거고.

2010년대 이후에는 필리핀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모든 나라들의 국제결혼 중개업을 금지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필리핀 국제결혼은 사실상

지인들의 소개를 통한 결혼으로 그 추세가 바뀌었음.

한국에서 필리핀 국제결혼을 많이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필리핀이 스페인에 이어 미국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기본적으로 영어를 쓰는 국민들의 비중이

매우 높았기 때문임. 즉, 자녀들의 영어 교육을 대단히 중요시 하는 경우에는 필리핀 국제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음.

캄보디아 같은 경우에는 베트남 국제결혼의 대체제로 선택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베트남에서의 국제결혼 추세가 많이 바뀌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제결혼을 하러 캄보디아를 찾는 경우들이 많아졌기 때문임. 베트남 대신 캄보디아를 찾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면

 베트남에서 국제결혼을 하는 여성들이 신랑과의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결혼을 기피하는 경우들이 많아졌기 때문이거든. 특히 나이 차이가 20살

안쪽인 결혼을 많이 선호하게 되었고 나이 차이가 20살 이상이면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베트남에서의 국제결혼 추세가 많이 바뀌었기 떄문임.

이 때문에 캄보디아와의 국제결혼은 보통 나이가 최소 40대 이후인 한국의 노총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나이가 50줄에 가까운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음.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이렇게까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결혼이 가능한 이유가, 캄보디아가 베트남과 비교하면 정말 암담할 정도로 가난한 국가이기 때문임.

그래서 베트남 국제결혼 초창기인 2000년대에나 찾아볼 수 있었던 저런 경우가 캄보디아에서 생겼다고 이해를 하면 될 거임.

지금 여성 당구 선수로 유명한 '스롱 피아비'가 바로 캄보디아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한국 신랑에게 시집을 온 경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