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회사 상사분들한테 보여줬는데 아까 베글하고 좀 다른 반응이 있는데 웃퍼서 공유함.
보통 댓글들 반응
-유치원 쨈 : 신남
-눈썰매 : 신남
-유치원 째고 눈썰매 : 애기 신나서 혼절
-아내분의 자랑글인 측면도 있음
등등 웃기고 훈훈한 내용인데
회사 상사(유부)분들의 새로운 신박한 시각이 있음
'아내몰래 뭘 하고, '통보'를 하고도 뒤탈이 없는 안전한 마이웨이인데 재밌기까지 하고, 나중에 뭐 실수해도 무마까지 되네?'
오...
그럴싸한데 좀 애잔했음.
'과장님 혹시 최근에 뭐 실수한거 있으십니까' 하니까
'에이 그런거 없어 ㅋㅋㅋㅋ' 하시는데
난 순간 좀 가라앉은 눈빛을 봤다.
왜냐면 어제 퇴근시간즈음 폰으로 캠핑용품 보고있는거 내가 봤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노을 2021/11/04 1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r S 2021/11/04 11:00
저런건 보통
아빠랑 같이하는 비밀여행? 그런거로 은근 아빠들의 로망 비스무리하고
애기들한테도 자주 못놀아주니까 친밀도 작하는건데
사실 저런거 엄마도 같이 놀고싶어하는 그런게 있어서 엄마는 아쉬울 수 있음
일단 애는 즐거우니까 좋은거긴 한데 ㅎ
루리웹-7693901298 2021/11/04 11:01
캠핑용품은 와이프에게 허락받기 쉬운 품목이야
🦊자연사를권장 2021/11/04 1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