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af 왜 사용하는 건가요?

eye-af 되는 z7ii 방금 받고 나서 미러리스 나온 이후 계속 이야기 되는 eye-af 라는 것을 사용해 봤습니다
설정에 eye-af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자동 사람/동물 이렇게 되어 있고 카메라가 눈을 인식 하면
그 눈에 촛점을 맞추는 방식 인거 같습니다. 맞나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여하튼 그게 맞다면, 너무 성급하고, 0 혹은 1, on or off 만 존재 하는 공돌이 감성으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아니... 이런 기능을 기능이라고 이야기 하고, 사용하는 건가?
이미지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 정도면 이건 기계 학습 하다 포기 한 정도의 수준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파인더에서 사람의 "눈" 이라고 촬영자가 인지 했으면 카메라도 동일하게 인지 해야 셔터를 누를 텐데
촬영자와 카메라 간의 "눈" 이다 라는 그 인식의 gap 이 너무 커서 오히려 촬영에
방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옆 모습, 약간 틀어진 모습 등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면에서도 카메라가
여기가 "눈"인가? 생각을 하더군요. 이게 말이 않되는게 촬영 할 때 그럴 시간이 있나요?
카메라 움직이자 마자 구도, 노출, 촛점 잡고 순식간에 촬영이 이루어 지는데.....
음....
제가 eye-af에 대한 경험이 없이 그냥 인터넷에 올라오는 eye-af 라는 말만 듣다 보니 오해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eye-af 있더라도 그걸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다수의 사람인 경우 촬영자가 선택 해야 한다니. 이건 말이 않됩니다)
어쩌면 예전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 갈 때의 그 논란과 같은 내용 일 수 있고, 앞으로 결국 이런 방식의
촬영이 보편화 되겠지만
제 개인의 느낌으론 eye-af 를 진정한(?) eye-af 라고 말을 할려면
더 많은 이미지 학습과 보다 더 발전한 알고리즘이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거 뭐 제가 만든게 아니라 코드 까보고, cuda code 혹은 파이썬 코드 있는지 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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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정적인 시각, 사이코패스 적인 성향 이라 그렇습니다
뭐 남들 다 잘 사용하시는데 뭔 문제 있겠습니까...
처음 들었을 때 eye-af 라는 말이 믿어 지지 않았거든요.
그걸 할려면 어마 어마 한 CPU core 와 무지 막지한 memory 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 하다고? 이랬거든요
memory card 2장, 정밀한 촛점 포인트, 전 이거면 만족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